내 손안에 서울
[굿모닝서울] 책이 그리운 어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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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톡톡] 책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또 놀기에도 좋은 계절이죠. 여기저기 산으로 들로 다니다 보니 점점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네요.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음을 다 잡고 좋은 책 한 권 읽어야겠습니다. 먼저 먼지 쌓인 책장을 털고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꺼내봐야겠네요. 또 도서관이나 서점을 어슬렁거리며 마음에 들어오는 책을 골라봐야겠습니다. 인연은 꼭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쓰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엔 어떤 책과 어떤 인연을 만들게 될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가을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27일(토) 정독도서관에서는 '제2회 온가족 책 잔치'가 열리고, 성동구에서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행사 '청춘 백일장'을 진행합니다. (☞책의 계절이 왔어요… 9월의 독서 프로그램)
또 서울도서관에서는 23일(화)부터 11월 2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0차례에 걸쳐 '출판의 세계, 그리고 책 이야기' 강좌를 운영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50명을 선발합니다. 신청은 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습니다.
9월 27일(토)엔 서울도서관의 휴먼라이브러리 프로그램 '사람책 길을 가다'가 진행됩니다. 책 대신 사람을 빌린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사람을 선택해 이야기도 나누고, 인생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접수는 17일까지.
그 외 서울도서관 일정은 '도서관 일정 및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주변의 가까운 도서관이나 서울시내 헌책방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뭘 읽을지 고민이라고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꼽은 '9월의 읽을 만한 책'을 눈 여겨 볼까요? <신중한 사람> <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 <사물 인터넷> 등을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서울도서관 인기 대출도서를 엿보았더니, 1위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지음>, 2위가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코너 우드먼 지음>이네요. 책 선택이 어려울 때는 남들이 자주 읽는 책 중에서 고르는 것도 방법이겠죠. (☞대출 TOP 100 자료)
집에 팔고 싶은 책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한 평 시민책시장'에서 판매해보세요. 11월 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서울도서관 앞에서 열립니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한 평 시민책시장 사무국으로 보내면 개별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부모들이 참 많죠. 그런데 유아기 때 다독은 아이의 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책만 읽으면 몸을 쓰지 않게 되고 추상적인 생각만 하게 되면서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네요.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옆의 기사 한 번 읽어보세요. (☞유아기 '과도한 독서·동영상' 부작용)
각종 기기가 발달되고 있지만, 책은 역시 종이로 읽어야 제맛입니다. 책을 넘길 때 느껴지는 종이의 감촉과 냄새가 참 그리워지는 오늘이네요. 일이 끝나면 당장 서점에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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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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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서울톡톡 조선기 | 생산일 | 2014-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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