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톡톡] 9월 21일(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시청 앞) 1.1km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바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장터,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장터를 접할 수 있는데,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재활용장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물건들을 판매하는 특성화고등학교 장터, 글로벌 나눔장터인 외국인벼룩시장 등이 열린다.

또 세종로 공원에서는 한국기원의 주최로 1004인 다면 거리대국이 열린다. 이창호(9단), 이세돌(9단), 이효정(2단) 3인과 함께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각계각층의 참가자 1004명과 동시대국을 펼친다.

또 차 없는 거리를 반려동물과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동물관련 시민단체도 참여한다. 반려견 놀이터가 준비되고 유기견 분양, 진료활동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교통안전 코너에서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과 부모와 함께하는 세발자전거 경주가 진행되며, 교통안전공단은 모의 운전장치를 통해 친환경·경제운전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물론 풋살, 농구, 걷기, 요가, 인공암벽 등반 등 체육과 건강 프로그램도 세종로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다.

9월 21일(일),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교통통제

9월 21일(일), 차 없는 거리 운영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시청 앞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이 날 차 없는 거리 구간에 있는 광화문, 시청 앞 버스정류장이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 해당지역을 통과하는 시내버스와 시티투어버스노선은 인근 지역으로 우회해 운영된다.

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해당 지역을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우회노선은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TOPIS)와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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