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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 1-3구역 6개월만에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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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톡톡] 북아현 1-3재개발 정비구역이 서울시가 파견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의 지원으로 6개월 만에 공사를 재개했다.
시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정비사업 전문가인 총괄 코디네이터 1명과 감정평가·회계·시공·정비업체·세무·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인 사업관리자문단 6명, 총 7명을 파견해 사업정상화 지원 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즉각 갈등조정에 착수했다.
정비사업장의 갈등은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조합과 주민간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업정상화까지는 최소 1~2년 이상 장기화되기 때문에, 대다수 재개발사업 전문가들은 이를 우려하기도 했으나 코디네이터 지원으로 1년 이상 단축했다.
북아현 1-3구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158-1 일대 10만6천㎡부지에 1910세대를 건립하는 주택재개발사업으로 2010년 관리처분인가, 2013년 12월 착공하면서 비교적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14년 1월부터 현금청산자 증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사업비를 두고 불신이 깊어진 주민들이 2014년 2월 23일 임시총회를 개최, 조합장을 포함한 집행부 8명을 해임했다.
이에 전문가 7명은 조합, 비상대책위원회, 정상모(바람직한 사업정상화를 위한 모임), 사추협(사업추진을 위한 협의회)등 4개 주민대표들과 시공사를 만나 10여 차례의 ‘상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렇게 지역 조합원과 코디네이터, 시·구가 6개월 간 부단한 노력을 한 끝에 합의를 도출, 지난 7월 24일(목) 총회를 개최하고, 30일(수)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사업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서울시는 북아현1-3구역의 공사가 진행된 후 빠르면 오는 2017년 하반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는 현재 갈등이 깊어져 정체된 대표적인 사업장인 제기4구역, 돈의문1구역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주택정책과 재정비실 02-2133-7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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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서울톡톡 | 생산일 | 2014-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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