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굿모닝서울] 한양에서 서울까지
문서 본문
[서울톡톡] 조선시대에 19만 7,400여 명의 백성이 방어를 목적으로 쌓아올린 한양도성. 600년이 지난 지금은 도심을 감싸는 독특하고도 운치 있는 서울만의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그 자리를 지킨 도성. 그 옆을 거닐며 오래된 이야기들을 듣노라면 시간여행을 떠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서울의 성곽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600년의 시간을 지켜낸 그 꿋꿋함 때문일까요? 묵직한 그 모습에 감동하고 또 위로를 받습니다. 지난 7월엔 한양도성 박물관도 개관했고, 이제 한양도성은 서울의 대표명소이자 외국인들의 한국문화 배우기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26일(금)~28일(일)에는 한양도성문화제가 열리는데요.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는 축성기념식과, 성곽주변 마을마다 특색있는 잔치, 성곽길과 주변 마을을 걷는 트래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그중 조선시대 '도성을 한바퀴 빙 돌아서 안팎의 멋진 경치를 구경하는 놀이'에서 비롯한 순성놀이는 10시간 동안 18.6km를 걷는 일주코스와 옥인동과 삼청동 일대를 걷는 구간코스 두 가지 중 각자의 취향에 맞춰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번 순성놀이에 접수를 못했다고 해도 실망하지마세요. 다양한 코스와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서울한양도성 홈페이지, 오디오 가이드와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서울 한양도성'을 사용해서 사계절 언제라도 좋을 한양도성을 찾아가보세요.
27일(토)~28일(일) 한양도성 낙산구간 성벽 길목, 풀숲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연기를 펼치는 '풍류순성'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신청은 www.wisdo.me/8896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양도성박물관 1층에서는 <남산에서 찾은 한양도성>이라는 특별전시회가 10월 12일까지, 4대궁과 종묘, 광화문광장에서는 <궁중문화축전>이 9월 28일까지 열립니다.
모든 것이 여물어가는 넉넉한 가을, 역사도 배우며 공연과 문화도 즐길 수 있는 알찬 행사들도 풍성합니다. 교실 속에서 글로만 배우던 것들을 온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 이번 계절이 지나가기 전에 한양도성 한 바퀴 꼭 돌아보세요.
우리동네에서 가꾼 꽃과 나무가 있는 공간을 자랑해 주세요.(☜클릭)
동작구 2014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공모 공고(☜클릭)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
작성자(책임자) | 서울톡톡 김예슬 | 생산일 | 2014-09-22 |
관리번호 | D0000041754380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라이브리 소셜 공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