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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만 들어오면 멘붕...이 앱 한번 깔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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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내지도 서비스 화면 예시

서울시 실내지도 서비스 화면 예시

서울시가 3차원 실내지도 기반의 모바일 앱 '서울시 실내지도 서비스'를 12월 2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앱 서비스는 민관협업을 통해 지난 4월에 구축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3차원 실내지도 서비스인 '시민청 둘러보기' 앱의 대상지를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경로로 확대해 시민들이 가이드 없이 스스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한 것이다.

기존 QR코드 기반의 실내지도 서비스 앱이 QR코드 안내판을 앱을 이용해 찍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BLE 비콘기술'을 적용하여 QR코드의 단점을 보완, 건물내부에서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원하는 목적지를 선택하면 실내경로를 안내받는 것은 물론, 위치에 따라 공간의 전시, 공연, 놀이정보 등도 제공한다.

※ BLE(Bluetooth Low energy 4.0) 비콘기술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실내환경에서 GPS신호가 수신이 되지 않아 복잡한 공간에서 길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물인터넷으로 각광받고 있는 기술임

서비스 대상지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청사(지하 1, 2층 시민청, 6층, 8층)'와 '서울도서관(3층, 5층)'이며, 서비스 형태는 '사용자 위치 기반의 실시간 경로안내 서비스'와 '근접거리 사용자 위치 서비스'로 구분된다.

'신청사'와 '서울도서관'은 근접거리 사용자 위치 서비스로 시민과 관광객이 앱을 통하여 신청사 볼거리에 대한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해당위치에 도착 시 장소에 대한 동영상 콘텐츠가 자동으로 재생된다. '시민청'에서는 사용자 위치기반의 실시간 경로안내 서비스와 근접거리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어 실내경로 안내뿐만 아니라, 공간의 전시, 공연 등의 정보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편익정보 외에도 화재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시 긴급 대피할 수 있는 피난대피로도 제공된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로 검색 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초기에는 이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으로 우선 서비스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서비스 대상을 기 구축된 공공청사, 지하철역사, 박물관, 미술관 등 213개의 다양한 종류의 실내지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IOS계열의 스마트폰 또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앱 공개를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에 구축 완료한 총 213개소(▲지하철역사 134개소 ▲공공건물 75개소 ▲지하상가 4개소)에 대한 실내지도 DB를 관리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개방 할 계획이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우리시 정보 분야의 시정철학인 '디지털시정'을 반영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실외에서는 GPS수신정보를, 실내에서는 무선통신센서 기술을 통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연속적으로 제공받아 이제는 건물 내부까지 사용자 경로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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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만 들어오면 멘붕...이 앱 한번 깔아봐~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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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4-12-01
관리번호 D000004175403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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