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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심한 날, 차량 운행 제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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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주의보발령ⓒ뉴시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승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기오염 완화를 위해 차량 운행제한을 검토하기 위한 대시민 공청회를 23일 오후 2시부터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시는 여론조사와 엠보팅(모바일 시민투표)을 거쳐 운행제한에 대한 시민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해왔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세부 실행방안을 다각적인 방향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 실시된 여론조사에는 2,471명이 참여하였고, 11월에 실시된 엠보팅에는 1,100여명이 참여해 차량운행제한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 참여한 시민의 약 86%가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승시 대처방안으로 운행제한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대기오염 고농도 상승시 차량 운행제한 시행여부와 세부 실행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보완·발전시켜 운행제한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영수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교통·산업분야로부터 일상 생활주변 오염원까지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고 동북아 주요 도시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단기적인 고농도 상승에 의한 시민건강 노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운행제한을 검토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관점에서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고농도 상승시 차량 운행제한 공청회
○ 일시/장소 : 2014.12.23(화) 14:00~16:00/프란치스코 교육회관(정동)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재)기후변화행동연구소
○ 참석자 : 시민, 대기질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200여 명
- 기후환경본부장, 서울연구원 김운수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복지연구단 배귀남 단장,
환경정의 박용신 사무처장,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최광림 실장, 한국소비자연대 이은영 사무총장, 경향신문 사회부 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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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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