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상상나라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 예술, 인체 분야를 접목한 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세 가지를 꼽아보았는데요. 보고 만지며 놀다보면 우리 아이의 상상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① 보일락 말락 전시

오는 15일에 시작하는 ‘보일락 말락’ 전시는 ‘시각’을 주제로 과학, 예술, 인체, 문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체험전시물 총 15점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전시행사장은 ▲특별한 만남 ▲색다른 탐색 ▲진지한 관찰 ▲나만의 상상 등 총 네 공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특별한 만남’에서는 착시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적 변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색다른 탐색’에서는 로봇, 가전제품의 내부 구조를 찾아보거나 공항 검색대 엑스레이를 통해 가방 안을 투시해볼 수 있습니다. 또 ‘진지한 관찰’은 다양한 도구를 통해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상상하는 곳이며, ‘나만의 상상’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을 조합해 나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② 상상예술학교

‘상상예술학교’는 4주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물질(유리, 종이, 나무, 직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한 후 미술, 과학, 전시, 연극 활동과 결합해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문화예술교육 및 미술교육 전문 교사 3명이 지도하며,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 4개 반과 3, 4학년 대상 2개 반으로 운영합니다. 한 반당 정원은 16명이며, 오는 29일부터 2016년 1월 22일까지 4주 간 주1회씩 진행합니다. 참가비는 서울상상나라 입장료와 재료비를 포함해 총 8만 원이며, 참가등록은 12월 2일부터 홈페이지와 매표소에서 접수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학부모님은 신청을 서둘러주세요.

③ 열린연극학교

‘열린연극학교’는 연극놀이를 통해 자신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특별교육프로그램입니다.

유아의 경우 연극적 놀이활동을 통해 관찰력, 상상력, 표현력, 협동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어린이들이 연출자가 되어 무대, 배우, 희곡에 대해 흥미진진한 놀이로 경험해 본 후 마지막 주에 공연장인 ‘상상나라 극장’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는 29일부터 2016년 2월 26일까지 8주동안 주1회씩 진행하며, 참가비는 16만 원입니다. 오는 15일부터 홈페이지 혹은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④ 눈여겨 볼만한 일일프로그램

이외에 서울상상나라 1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뱅글뱅글 동그라미’ 기획전시와 연계해 동그라미를 주제로 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과 원심력과 구심력 실험을 한 후 LED공을 만드는 ‘빙글빙글 불빛놀이’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산타 미니 떡 케이크’ 요리활동이 마련돼 있어 아이와 함께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참가비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일일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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