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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청년실업 해결할 메카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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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일자리대장정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꾸준히 청년일자리와 청년실업 등 청년문제에 대한 내용을 다뤄왔는데요. 지난 25일 성수동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방향이 논의되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성수동은 지난 서울시 도시계획인 '성수동 수제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수제화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올해 2016년에는 이보다 한층 심화된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수제화의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이로부터 수제화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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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자리대장정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했습니다. 수제화 생태계가 핵심인 성수동답게 구두 테마공원을 우선 방문했는데요.

서울시장님은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을 시찰하며 수제화를 테마로 한 문화시설을 개발 및 개선하는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두테마공원을 포함하여 여러 시설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의 이익 창출도 논의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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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수제화 교육과정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 개선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실효성을 올리기 위해 우수인력 선발과 교육, 그리고 창업과 취업까지 연계되는 지원을 시행할 계획인데요. 이로부터 청년들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할 수 있게 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장과 성동구청장은 구두테마공원의 투어를 마치고 실제 수제화가 거래되는 현장인 수제화 공동판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산업이 실제로 소비자와 접하는 공간인 만큼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하죠. 이 수제화 공동판매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님은 구두를 직접 신어보시기도 하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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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만의 독특한 감각이 더해져 마치 예술작품처럼 재탄생한 수제화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젊은 청년 디자이너가 수제화 장인과 협력한 위 작품들은 혁신적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로부터 성수동이 수제화 제조뿐만이 아니라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까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박원순 서울시장님과의 인터뷰에서 청년일자리에 대한 서울시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층이 수제화 산업에 유입됨으로써 산업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의 진일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 설치하는 것에 힘을 합칠 계획입니다.

이탈리아 유수 구두 아카데미와의 협력도 추진한다고 하니 산업의 발전이 상당히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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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글로벌 진출로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국내 영세업자들을 위한 방안도 제시되었습니다. 수제화 산업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새로운 제품을 구상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에 힘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성수동 산업 클러스터가 지역 관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실질적인 효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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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청년실업 해결할 메카로 거듭나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박상현 생산일 2016-03-31
관리번호 D0000041754317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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