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본문
# 훈민정음 반포 574돌
잊혀져가는 순우리말
# 오는 10월 9일은 574돌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잊혀져가는 순우리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수나롭다
무엇을 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없이 순조롭다.
정상적인 상태로 순탄하다.
예시) 머리를 쓰면 쓸수록 수나롭게 돌아간다
#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예시) 그와는 너나들이를 하는 가까운 사이다
# 몰몰
냄새나 연기 따위가 조금씩 약하게 피어오르는 모양.
예시) 기관차 연통에서는 연기가 몰몰 기차 뒤꽁무니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 쪼로니
비교적 작은 것들이 가지런하게 줄지어 있는 모양.
예시) 집 앞 화단에 채송화를 쪼로니 심어두었다
#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예시) 쌀을 안다미로 담아서 주다
# 또바기
한결같이 혹은 언제나 꼭 그렇게
예시) 그 아이는 또바기 인사를 잘한다
# 아스라이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예시) 비행기 한 대가 아스라이 선회하고 있었다
#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예시) 낙엽이 시나브로 날려 발 밑에 쌓이고 있었다
# 한글날
알면 알수록 아름다운 순우리말!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잊혀져가는 순우리말이
일상 속에서도 즐겨 사용되어
다시금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내 손안에 서울’ 앱으로 받아보기
▶ '코로나19 서울생활정보' 한눈에 보기
▶ 내게 맞는 '코로나19 경제지원정책' 찾아보기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라이브리 소셜 공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