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소상공인 응원하는 '희망버스' 달린다…11개 노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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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버스운송조합과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버스 캠페인’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주인공이다.
버스운송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무료 광고면을 제공함에 따라, 각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상인대표 14명의 목소리가 ‘희망버스’에 실리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소재 경동시장, 뚝도시장, 망원시장, 영천시장, 용문시장 상인회가 참여했다.
시는 서울 소재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11개 노선을 선정해, 총 50대 차량 내·외부에 ‘희망버스’ 래핑광고를 부착했다. 서울 전역을 누비는 주요 노선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 희망버스 노선도
※ 604번 노선은 내부광고만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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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함께하는 '희망버스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주제로 1차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모를 통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그림을 게재해 시민들과 시내버스 이용객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와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15일부터는 서울시내버스 전 차량에 ‘덕분에 챌린지’ 스티커를 부착하여 운행하는가 하면 ‘희망버스 캠페인’과 연계해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서울의료원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에 맞서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우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이들 중 하나가 소상공인일 것”이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들과 함께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버스정책과 02-2133-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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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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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20-06-17 |
관리번호 | D0000040191302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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