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선 마음껏 놀아도 돼! '청소년놀터'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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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휴 / 누울 수 있는 바닥과 도서, 보드게임이 구비된 휴식 공간 ‘바닥극장’

방과휴. 누울 수 있는 바닥과 도서, 보드게임이 구비된 휴식 공간 ‘바닥극장’

우리나라에서 자치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성북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이 지나고, 어버이날인 5월 8일 공동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제8회 아동청소년축제’가 열렸다.

아동청소년축제 세레머니 아동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담아 정성껏 접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고 있다.

아동청소년축제 세레머니. 아동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담아 정성껏 접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과 가족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나눔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서 화합하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축제이자 마을축제였다.

미래의 주인공이자, 축제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 대표가 마을 안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에 바라는 선언문 낭독을 하였다. 아동청소년 축제를 더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축제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 대표가 마을 안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에 바라는 선언문 낭독을 하였다

축제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 대표가 마을 안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에 바라는 선언문 낭독을 하였다

성북구에는 이러한 축제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마음껏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놀터’가 있다. 운영하고 있는 공간은 성북동공부방 푸른마을, ㅁㅁ[미음 미음], 방과휴, 울:섬&쉼표 이렇게 4곳이다.

이외에도 성북구는 청소년이 쉬고, 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청소년 전용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공간 조성을 하면서 청소년-놀이큐레이터-건축가로 구성된 공간기획 워크샵을 통해 공간의 명칭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였다. 각 공간마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매달 정기모임을 진행 중이며, 각 공간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

성북동청소년공부방 푸른하늘 / 혼자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성북동청소년공부방 푸른하늘. 혼자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성북동공부방 ‘푸른마을’은 카페 분위기의 스터디 공간을 만들어서 청소년들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룸과 안전하게 공부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공부방과는 다르게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분위기에 따라 공간이 여러 색깔로 변화를 한다. 카페형의 테이블에서는 자유롭게 학생들의 자율학습 및 대화를 하고, 보드게임 등을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만나서 이야기함으로써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이곳만의 장점이 되고 있다.

독립된 공간으로 집중 학습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1인 테이블도 마련되었다. 공부와 놀이문화가 일상생활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ㅁㅁ[미음 미음] / 다락방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ㅁㅁ[미음 미음]. 다락방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ㅁㅁ[미음 미음]은 “청소년은 왜 꼭 뭘 해야 하나요? 저희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어요.”라는 청소년의 마음에서 시작된 이름이다. ‘없을 무’라는 의미와 함께, 비어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채울 수 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무엇이든 채울 수 있다는 뜻처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다락방에서 편하게 쉬기도 하고, 잠을 자기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혼자 공부를 하거나 동아리 회의 및 조별과제 등을 위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쉴 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방과휴 /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나누는 조리 공간인 ‘쏟아부엌’

방과휴.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나누는 조리 공간인 ‘쏟아부엌’

‘방과휴’는 학교가 끝난 ‘방과 후’와 ‘쉬다’, ‘이끌다’의 뜻을 가진 한자 ‘휴’가 합쳐진 이름이다. 청소년의 일과가 끝난 후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평일 오후 2시 이후에는 청소년만 이용하도록 운영 중이다. 평일 오후 2시까지는 누구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익성 활동에 한하여 공간 대관 신청도 가능하다.

‘방과휴’에서는 수다, 요리, 영상시청, 공부 등 청소년이 노는 방식을 선택하여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만들어 가고 있다.

울:섬 / 원목 마루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공간 ‘울섬마루’

울:섬. 원목 마루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공간 ‘울섬마루’

울:섬&쉼표는 울:섬은 ‘우리들의 섬’을 줄인 말이다. 어른들의 간섭이 없는 공간을 원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는 곳이다. 청소년이 주인임을 스스로 인식하고, 살아가는 삶터가 놀터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기도 하다.

놀터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나선형 구조의 그물망 놀이터는 야외 쉼터로 문화 공연이 가능한 공간인 ‘쉼표’이다. 중앙에 원목 마루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공간은 전신거울과 빔 프로젝트도 설치되어 있다.

4개의 자작나무 방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혼자여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있어도 좋은 공간이다.

울:섬 / 청소년 문화 공연이 가능한 나선형 구조의 그물망 놀이터가 있는 야외 쉼터 ‘쉼표’

울:섬 / 청소년 문화 공연이 가능한 나선형 구조의 그물망 놀이터가 있는 야외 쉼터 ‘쉼표’

성북구에서는 ‘플레이성북 5대 원칙’으로 ▲놀이공간 확대, ▲놀이시간 확보, ▲놀 자유 보장, ▲놀이예산 확충, ▲놀이큐레이터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놀터 공간을 이용한다면 정해진 규칙들을 꼭 지켜야 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 ~ 토요일?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용대상은 12~19세 청소년(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성인 이용을 제한)이다.

공간이용 및 홍보, 인권 및 놀 권리를 탐색할 청소년운영위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공간 ‘청소년놀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만들고, 키워 나가기를 희망한다.

문의 : 성북놀이정보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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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마음껏 놀아도 돼! '청소년놀터' 4곳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36232901 등록일 2019-05-14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김미선 생산일 2019-05-13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