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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연말 서울 야경 명소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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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끝인 12월이 아쉽지만은 않다. 바로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거리에서 캐롤이 울려 퍼지진 않아 아쉽기도 하지만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를 볼 때마다 설레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사랑하는 이들과의 잊지 못할 2018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가장 좋은 추억저장법인 사진 찍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기에 딱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남겨 추억으로 간직할 서울의 멋진 야경을 남길 수 있는 도심 속 핫 플레이스를 소개해본다.
① 아기예수와 화이트로즈를 만날 수 있는 곳, 명동성당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인 명동성당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외부 장식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아기 예수가 말구유에서 태어나는 장면을 인형으로 재현한 곳은 명동성당의 포토존이기도 하다.
고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기 위해 성당 들어가는 입구에 마련된 ‘라이트 로즈 가든(The Light Rose Garden)은 LED 장미 4,000송이가 밝은 빛을 내고 있어 아름답다. 장미꽃 사이사이에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특히 명동성당은 밤에 가면 더욱 아름답게 변신을 한다. 성당 옆쪽으로도 나무와 건물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아 더욱 더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성가와 함께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곳이다.
② 크리스마스열차를 타고 가는 동심여행,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호텔들은 더욱 화려해진다. 그중에서도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열차는 매니아들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꼭 방문해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이곳엔 트리만큼 크리스마스열차도 인기다.
모형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열차는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을 돌며 작은 마을로 꾸며진 공간을 장난감 열차들이 쉼 없이 운행하고 있다. 열차사이로 산타클로스를 태운 미니열차도 달리니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치 걸리버가 되어 난쟁이 마을을 여행하는 것 같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크리스마스열차는 여러 기업체와 단체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쓰이고 있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으로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산타클로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타포토존은 지정된 시간대에 방문하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산타와 함께 사진찍기 : 22, 23, 25일 11:30-14:00, 17:30-20:00, 24일 17:30-20:00)
③ LED 조명의 향연, 신세계 본점의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동화나라로 여행을 떠나다
명동을 거닐다 보면 화려한 LED조명에 발걸음을 멈추는 곳이 있다. 바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외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때문이다. 본관 외벽에 크리스마스 조명은 내년 1월까지 운영되는데 웅장함과 화려함으로 국내외 사람들에게 명소로 꼽히고 있다. 작년보다 더욱 더 선명해진 LED조명들의 형형색색 향연에 저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다.
본관 중심에 20m짜리 대형 LED 조명 트리를 설치해 3분 39초 캐럴에 맞춰 다양한 영상과 조명이 시시각각 바뀌도록 해 구경하는 동안 한편의 스토리를 읽는 듯하다. 선명하게 비춰지는 크리스마스 조명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동화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④ 별빛이 내린다! 샤랄라랄라~ 서울로7017에서 크리스마스의 별을 만나자!
타임지가 ‘2018 꼭 방문해야 하는 세계명소 100선’에 서울로7017을 선정했다. 서울의 중심을 감싸고 있는 서울로7017은 오래된 고가도로를 철거하는 대신 보행자 전용도로로 재생시킨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다양한 정원과 수목으로 도시의 삭막함을 채워주는 공간이다.
특히 밤이 되면 각각의 기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서울의 밤이 아름답게 물들여주는 곳이다. 12월의 서울로7017이 더욱 더 화려해졌다. 12월 12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핑크빛 조명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커다란 크리스마스 전구와 함께 다양한 별자리를 소개해주고 있어 별과 크리스마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17일부터는 장미무대와 정원교실에서 포토존도 운영되고 있으니, 꼭 인생삿을 찍어서 남기자. 멋지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올해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 사진 속 야경 명소들 ○ 명동성당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50) ○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 서울로7017 (서울특별시 중구 청파로 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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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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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시민기자 김은주 | 생산일 | 2018-12-17 |
관리번호 | D0000035176166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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