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복잡한 세금문제! '마을세무사'에게 무료상담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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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좋은 세금이란 없다” 윈스턴 처칠의 말인데요, 세금 고지서가 마냥 달가운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납세는 국가재정에 꼭 필요한 국민의 의무이자, 결국 그 혜택은 우리 모두가 누리게 됩니다. 이왕 내야할 세금이라면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납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앞에서 당황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마을세무사에게?전화해 보세요!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해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시민기자단이 직접 마을세무사를 만나 그 궁금증을 풀어보았습니다. |
세금은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지라 세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세법과 관련된 내용은 어렵기만 해 일반인들이 다가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마운 제도가 있다. 바로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현직에 있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각 동과 세무사를 1:1로 연결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국세,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과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0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해준다.
실제로 마을세무사에게 어떤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올해 1월부터 관악구 신사동에서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승철 세무사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Q. 어떻게 마을세무사 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Q. 마을세무사에게 물어보는 주된 상담 내용은 어떤 것들인가요?
Q. 기억에 남는 상담사례가 있다면 소개 좀 해주세요
기자 역시 최근에 부가가치세, 소득세 신고를 하는 일을 경험했다. 처음 접하는 용어들이라 더 어려웠고, 국세청 홈텍스에서 숫자를 기입하는 것도 복잡하고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렇게 세법에 관해 잘 모르는 일반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전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세무와 관련되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상담을 받아보자.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니 더욱 부담 없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2015년 143명의 현직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되었다. 2016년에는 더 늘어난 인원인 213명이 208개동에서 활동했고, 2017년에는 241개동 246명으로 그 숫자가 늘어났다. 해를 거듭할수록 상담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9,959건의 상담을 통해 국세, 지방세, 국지방세의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상담은 1차 전화상담으로 이뤄지고, 전화로 해결이 안 될 경우는 대면상담으로 이어지게 된다. 현재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열정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제도로 채택하여 시행하게 되었고, 현재 1,371명의 마을세무사가 전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마을세무사를 만나는 방법은 첫 번째로 서울시 홈페이지, 해당 지자체 주민센터 홈페이지나 행정안전부 사이트에 나온 담당 세무사의 연락처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복지관이나 환승이 있는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에서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전문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서울시청'을 실시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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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시민기자 김은주 | 생산일 | 2018-09-03 |
관리번호 | D0000034372498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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