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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울역 청파로 235m 옹벽 서울의 미래를 담은 캔버스로

서울역 청파로 235m 옹벽 서울의 미래를 담은 캔버스로

서울시는 서울역 옹벽에 235m 길이의 벽면활용 공공미술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 를 선보입니다. 이는 지난해 설치된 185m 길이의 만경청파도 전시에 이은 두 번째 작품 전시입니다.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는 푸른 언덕 청파(靑坡) 위에 서울의 미래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4명의 작가들이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풍경들을 여러 층위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완성된 작품은 앞으로 2년간 전시됩니다.

올해 작품이 설치된 235m 구간은 서울역(서부역) 방향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높이 2.5~4m의 옹벽으로, 청파로 전체 420m 구간의 절반을 넘습니다.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작가는 각각의 다른 개성과 화풍을 통해 사랑과 희망, 길을 통한 화합과 소통, 시간이 흐르는 사운드 스케이프, 상상 속의 푸른 언덕을 소주제로 서울의 미래를 상징화한 감각적인 작품을 그려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공미술에 관심이 있고, 미술 전공 시민 20명, 미술과 대학생 10명으로 총 30명의 시민·대학생 참여단을 모집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이들은 3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작가와 함께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글과 그림으로 이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현장에서 작화에 참여하여 공공미술의 과정 전반을 경험하였습니다.

앞으로 청파거리캔버스가 서울로 7017을 연결하는 미술전시장으로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참여단과 같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접할 수 있는 공공미술 정책을 더 많이 펼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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