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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서울] 예방과 치료로 마약 없는 건강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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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약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마약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고, 관련 범죄가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적으로 다양한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커지는 위협에 맞서는 전방위적 대응

최근 국내에서 마약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이 위협받지는 않을지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나 채팅을 통해 마약에 대한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쉽게 노출되고, 유통 방법도 쉬워지면서 잘못된 유혹과 범죄 위험이 커진 상황. 마약류를 오·남용하면 환청·환각·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마약이 더 큰 사회문제로 번지지 않도록 감시·단속하는 것뿐 아니라 재범률을 낮출 수 있도록 예방·단속·치료·재활 등 전방위적 ‘마약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사례 : 주의하세요!

음료 시음 행사를 가장한 사건

학생들의 유동이 많은 학원가에서 음료 시음행사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마약류 성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마시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일으킨 일당이 음료를 마신 학생들의 부모에게 연락해 학생의 마약 복용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한 사례다.

최선은 예방! 적극적이고 치밀하게

마약은 중독성 때문에 재범률이 높은 범죄로, 감시와 단속만으로 마약 유통을 차단 하거나 재범률을 낮추기 어려운 범죄여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시는 주택가,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청소년 생활공간까지 파고드는 마약 유통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예방활동

①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활동
② CCTV 활용 마약 유입 24시간 모니터링
③ 온라인 마약류 광고 및 판매 점검
④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예방 교육
⑤ 유해 약물 및 마약류 안전 관리
예방법①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서 위촉한 시민 감시원인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협동해 아이들을 지키고 있다. 마약류 예방 교육을 받은 식품안전지킴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청소년 등에게 무료 식음료를 제공하는 행위를 모니터링해 마약류로 의심되는 식품인지를 확인한다.
예방법② CCTV통합관제센터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과 수사관이 25개 자치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 요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유통·감시 교육을 실시해 날로 치밀해지는 마약 불법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또한 온라인에서의 활동도 감시를 확대해 각종 SNS,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마약 게시 글 점검을 실시한다.
예방법③ 눈높이 교육

서울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교육을 교직원과 학부모까지 확대하고, 9월까지 140회의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를 제작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기관에 배포하는 등 표준화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치료와 극복을 도와드립니다

마약류 중독은 혼자 이겨내기 힘들고, 재범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서울시는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서울시 은평병원은 외래 패스트 트랙(우선 예약 진료)을 시행한다. 단순한 호기심과 경각심 부족으로 또는 불의의 범죄로 마약류에 노출된 청소년과 마약 범죄 초범 및 피해자가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면 마약류 중독 검사와 연계해 해독 치료, 정신 상담 등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시는 마약류, 본드, 부탄가스 등 유해 약물 중독자에 대한 무료 치료도 지원한다. 서울시의 치료 보호 심사를 거쳐 일정 기간 입원하고 통원 치료(최대 1년)를 받으면 중독자의 퇴원 통보 및 치료비 지급 청구에 따라 서울시가 치료 보호 기관 치료비 전액을 지급한다(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 프로그램 신청서 및 치료 보호 대상자 국가 등록 동의서 작성 필요). 서울시는 마약류 중독자가 발생시킬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약류 바로 알기 Q&A

Q. 다이어트를 하는 친구에게 내가 처방받은 펜터민을 나눠줘도 된다.

X, 펜터민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처방받지 않은 사람에게 나눠주거나, 처방받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 됩니다.
Q. 딱 한 번 호기심으로 접한 마약류는 쉽게 끊을 수 있다.

X, 마약류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 중독되기 쉽습니다. 마약류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기고 이것을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를 마약류 중독이라고 합니다.
Q. 마약류란 중추신경계(뇌, 척수)에 영향을 미쳐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거나 억제하는 물질 중 의존성, 내성, 금단증상이 있는 것으로 법규에 따라 규제 대상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물질이다.

O, 마약류에는 양귀비·아편·코카잎이 들어간 마약이나 오· 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끼칠 수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 대마의 잎과 가는 줄기·꽃에서 얻는 물질이 포함됩니다.


*자료 출처: 법무부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 지정 병원

서울시 은평병원

주소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로 90
전화 02-300-8052
서울시 용인정신병원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940
전화 031-284-4010
인천참사랑병원

주소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240번길 9
전화 032-572-9111

마약류 신고

검찰

전화 국번 없이 1301
경찰청

전화 국번 없이 112
관세청

전화 국번 없이 125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화 1899-0893

강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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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서울] 예방과 치료로 마약 없는 건강도시 서울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3-07-04
관리번호 D000004844057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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