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Part 1

‘서울온밴드’와 함께하는
건강한 나의 하루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은 서울시민 5만 명과 함께 스마트 밴드와 온라인 플랫폼
앱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8개월 동안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김민석(40세, 직장인) · 김다인(38세, 주부) · 김나현(7세) · 김나율(3세)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놀이처럼 운동해요.
걸으면서 동네 놀이터 쓰레기를 줍다 보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어 좋아요.

지하철역에 부착된 ‘온서울 건강온’ 홍보 포스터를 보자마자 바로 서울시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1차 모집 때는 너무 빠르게 신청 인원이 마감되어 2차 모집에 합류하게 되었고, 남편과 저는 하루 걷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하루에 7000보를 걷는 것이 목표인데, 생각보다 활동량이 많아야 하더라고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외출하기 힘들 정도로 추운 날이면 아이들과 함께 아파트 계단을 오르며 재미있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치원에서 친환경 수업을 받은 나현이의 제안으로 주말엔 온 가족이 함께 집게와 봉투를 챙겨 동네 놀이터나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도 실천하고 있어요. 아직 어린 막내는 자기가 좋아하는 낙엽이나 나뭇가지를 찾아다니지만, 온 가족이 쓰레기를 줍다 보면 운동도 되면서 아이들이 생활하는 주변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저희 부부 모두 ‘결혼사진’ 속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은 만큼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을 서울온밴드(스마트 밴드)와 함께 하려 합니다. 밴드를 손목에 차고 걷는 것만으로도 개인 운동관리사가 생긴 것 같은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으며, 목표보다 많이 움직이고 걸은 날은 뿌듯하기도 합니다. 운동 기록뿐 아니라 수면 기록까지 알 수 있어 아침에 일어나면 얼마나 깊이 숙면했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저희 가족의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해 서울온밴드와 ‘온서울 건강온’을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나만의 ‘온서울 건강온’ 활용법

1. 식단 기록하기 나의 기본 정보에 맞춰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제안해준다.
덕분에 매 끼니와 간식 등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다 보니 부족한 단백질이나 채소를 챙겨 먹는 식습관이 생겼다.
한 끼 식단을 기록하면 50포인트가 적립된다.

2. 총걸음 수 확인하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남편의 걸음 수와 비교해보고 서로의 건강을 챙긴다.
하루에 7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가 적립된다.

3. 유사한 운동 앱 활용하기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소소한걷기’를 친구로 추가한 후 서울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다양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안재철 (55세, 건강지도사)

나 홀로 하는 운동이지만, 서울온밴드 회원들과 함께
경쟁하는 즐거움이 커요. 걸음 수 랭킹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랜 직장 생활 중에는 잘 실천하지 못했지만, 마라톤에 빠져 운동하는 재미는 물론 효능을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리치료나 운동요법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강사 활동도 하고 있는 저에게 이제 운동은 일상이 되었죠. 그러던 중 서울시가 ICT를기반으로 하는 자가 건강관리 시범 사업 ‘온서울 건강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개인의 기록 향상을 위해 이용하던 스마트워치와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고, 서울시민 5만 명의 건강 기록 결과도 궁금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8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울온밴드(스마트 밴드)는 걸음 수 기록뿐 아니라 운동 종류에 따른 운동별 기록도 알 수 있고, 심박수 체크는 물론 혈압계나 혈당계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똑똑한 건강관리 도구입니다. 특히 걸음 수 랭킹은 제가 가장 자주 확인하는 분야인데,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총걸음 수 대비 순위가 주간별·월간별로 공개됩니다. 덕분에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되고, 혼자 운동해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도움이 됩니다.

‘온서울 건강온’으로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려는 분이라면 겨울철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운동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상의는 땀을 잘 흡수하는 얇은 소재 옷을 겹쳐 입는것이 좋습니다. 30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중간 10분 정도는 숨이 가쁘도록 뛰거나 빠르게 걷고, 땀이 배기 전 옷에 공기가 통하게 해 젖지 않도록 신경 쓰세요.

걷기운동을 할 땐 몸은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며, 앞발은 뒤꿈치부터 내딛고 뒷발은 앞꿈치부터 딛으세요. 골반의 중심이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른 운동에 비해 걷기는 신체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나 명상 효과도 큰 만큼 걸을 때는 휴대폰을 보거나 통화를 하는 것보다 걷기 자체에 집중하세요.

겨울철 운동 전 셀프 스트레칭 잊지 마세요

※모든 동작은 좌우 동일하게, 10초 정도씩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실시

1. 종아리 스트레칭
양발을 앞뒤로 엇갈려 벌리고, 뒷발의 종아리 근육이 풀리도록 부드럽게 늘인다.

2. 허벅지 스트레칭
균형을 잡고 선 뒤, 한쪽 다리를 엉덩이 쪽으로 접어 올려 허벅지 앞쪽 근육을 늘인다.

3. 엉덩이 스트레칭
균형을 잡고 선 뒤, 한쪽 무릎을 안고 허리 높이로 들어 올려 엉덩이 근육을 늘인다.

4. 햄스트링 스트레칭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정소연 (33세, 직장인)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리스트를 통해 성과를 이루고 있는데,
‘건강온’ 포인트까지 차곡차곡 쌓이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랍니다.

똑똑하고 알뜰하며, 무료로 내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관리 매니저를 소개합니다. ‘온서울 건강온’에 참여하면서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적립해 제로페이로 전환까지 할 수 있어 너무나 만족하고 있답니다. 2021년 11월 1일 1차 신청 후 스마트 밴드를 수령했는데, 불과 8시간 만에 1만 명 넘게 신청해 조기 마감이 되었더라고요.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2·3차에 동참해 함께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운동을 한다는 건 보통 어려운 결심이 아니며, 특히 요즘처럼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에는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점점 게을러지기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서울온밴드를 착용하면서부터 제 생활엔 작은 변화가 일어났고, 덕분에 삶의 새로운 목표가 생겼답니다. 바로 포인트 10만 점을 채우는 것이죠. 걸음 수, 운동량, 식단 기록 등 다양한 미션이나 건강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이벤트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건강온’ 포인트 제도는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답니다.

최소 5000포인트부터 5000원의 제로페이로 교환되며,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울온밴드의 대여 기간을 연장하거나 스포츠시설 이용 요금으로 활용하려 합니다. 8개월 동안 10만 포인트를 적립한다는 목표와 함께 건강을 위해 일상 속에서 운동량을 늘리고,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건강온 포인트, 이렇게 모으고 이렇게 활용해요

1. 건강 습관으로 포인트를 획득하세요
‘온서울 건강온’ 출석 체크 10포인트
1일 식단 기록 50포인트
1일 7000보 이상 걷기 200포인트
주 3일 이상 7000보 이상 걷기 300포인트
4주 활동 미션 완료 500포인트
건강 콘텐츠 참여 200포인트
‘온서울 건강온’ 설문 참여 1000포인트
※추후 다양한 이벤트 참여 시 포인트 추가 예정

2. 포인트 전환을 위해 지맵(Z-MAP)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상단의 ‘건강온’ 배너를 선택하세요.

3. 최소 5000포인트부터 1000포인트 단위로 ‘건강온’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전환합니다.

4. 신청 다음 날 제로페이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5. 지맵에서 확인 가능한 ‘온서울 건강온’ 가맹점(병의원, 약국, 스포츠 시설, 운동용품점 및 자전거점,
안경점 등)과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입장료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 김지영 사진 김연제, 이해리, 지다영 일러스트 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