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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머무는 자리] 이혜경 <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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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북촌 골목은 동네를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빌딩 숲인 서울 한구석의 한옥마을,
사람들은 한옥 담벼락이며 기와지붕의 선에 홀려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골목을 누볐다.
문간에 가꿔놓은 손바닥만 한 꽃밭조차 새롭게 느껴지는지,
어머머, 감탄하는 소리가 담장을 넘어 들어오기도 했다.

- 이혜경, <북촌> 중에서

이혜경

문서 정보

[문장이 머무는 자리] 이혜경 <북촌>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3-02-10
관리번호 D0000047389007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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