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도심에서 만나는 예술과 문화,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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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예술과 문화, 서초구

현대적인 도시경관이 수준 높은 문화와 어우러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서초구.
새로운 경험과 빼어난 경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서초구로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나보자.

* 매달 구(區) 한 곳을 선정해 구내의 새로 생긴 명소와 알려지지 않은 문화 명소를 함께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강남역. 9번 출구와 10번 출구 사이, 하늘을 덮은 마천루와 도로를 메운 인파 속에서 말끔한 조형물이 우뚝하다. 사람, 자동차, 건물로 빼곡한 도심 한복판에 예술 작품이라도 세운 걸까. 잘 다듬은 조각품을 감상하듯 천천히 살폈는데 놀랍게도 지하철 환풍구다. 흉물처럼 인식되는 지하철 환풍구가 이토록 근사할 수 있다니. 기발한 아이디어가 도심 풍경을 바꿔놓았다 .‘서초 바람의 언덕’은 서초구가 지난해 문화·예술 휴게 광장을 콘셉트로 조성했다. 환풍구의 환기 기능은 유지하되 예술적 디자인을 가미해 도시 미관을 바꿔보자는 의도였다. 작은 생각이었으나 준공 이후 강남역의 명물로 떠오를 만큼 관심을 모았다. ‘서초 바람의 언덕’은 아름다운 외관뿐 아니라 여러 기능도 갖췄다. 환풍구 상부의 직사각형 윈드타워에 부착한 모빌 조각은 바람이 불면 파도치듯 출렁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냉각탑 역시 우거진 숲 형상의 칸막이로 감싸 오가는 이의 시선을 잡아끈다. LED 조명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미세먼지 수준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점도 인상적이다. 예를 들어 윈드타워가 파란색이면 미세먼지 수준이 ‘좋음’이란 의미고, 초록색이면 ‘보통’, 노란색이면 ‘나쁨’, 빨간색이면 ‘매우 나쁨’이란 뜻이다. 왼편에 마련된 공간은 ‘서초 바람의 언덕’이 보여주는 특별함의 하이라이트다. 계단형 좌석을 설치해 보행자가 지친 다리를 잠시 쉬어 가기 좋고, 때론 자그마한 공연장이 되기도 하는 만남의 공간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이곳에서 2019 FIFA U-20월드컵 거리 응원전이 진행됐으며, 청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도 수시로 열린다. ‘서초 바람의 언덕’에 앉아 인근의 푸드 트럭 존에서 사온 간식거리를 먹으며 친구와 두런두 런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강남역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다.

서초 바람의 언덕

주소
서초구 서초동 1318-7
문의문의
02-2155-6207




문화 여행 명소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엔 서초구의 근사한 카페에 들러 책을 읽거나 신나는 축제에 동참해보자. 혼자도 좋고 가족과 함께여도 좋은 공간과 행사가 도처에 가득해 행복한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서리풀페스티벌

1/서리풀페스티벌

매년 가을이면 서초구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들썩인다. 2015년에 시작한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의 갖가지 이 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한 도심형 문화 축제다. 올해는 ‘음악으로 하나 되다’를 주제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반포대 로, 양재천, 악기거리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리풀 퍼레이드, 서초골 음악회 등은 선선한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도로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9월 21일 오후 5시 40분 반포대로에서 열리니 놓치지 말자.





헌인릉

2/헌인릉

조선 3대 임금인 태종과 왕비 원경왕후의 능인 헌릉,23대 순조와 왕비 순원왕후의 능인 인릉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서울시가 2005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한 오리나무 군락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인릉과 헌릉을 차례로 만난다. 무인석과 문인석이 잘 보존되어 있고, 재실 관람도 가능하다.

주소
서초구 헌인릉길 36-10




고투몰

3/고투몰

2012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가 유쾌하고 세련된 상점가로 변신했다. 상인들이 뭉쳐 기존 상점을 대대적으로 보수한 뒤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백화점식 상가로 만든 것. 게다가 소비자의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없앤 제로페이 존이어서 쇼핑이 더욱 즐겁다.

주소
서초구 신반포로 200




방배사이길

4/방배사이길

문화·예술인들이 자그마한 골목길을 영감이 넘실거리는 예술 공간으로 만들었다. 300m도 채 되지 않는 방배로42길 골목엔 아기자기한 공방과 멋스러운 갤러리, 트렌디한 매장이 곳곳에 자리한다. 잠시 머무르 는 것만으로도 감성에 흠뻑 젖게 되는, 나만 알고 싶은 매력적인 곳이다.

주소
서초구 방배로42길




서래섬

5/서래섬

한강엔 이렇게 예쁜 섬도 있다. 서래섬은 올림픽대로를 건설하고 한강을 개발하느라 분주했던 1980년대에 조성한 인공 섬이다. 강변에 드리운 수양버들과 고즈넉한 산책로가 거대한 포토 존을 형성하는 서울 속 자연공원이다. 때가 되면 날아와 지저귀는 철새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주소
서초구 신반포로11길 40 일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6/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의거한 윤봉길 의사를 잊지 않고 기리고자 기념관을 만들었다. 유품 등 관련 자료를 통해 윤봉길 의사의 출생부터 성장, 김구 선생과의 인연, 의거까지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기념관에 놓인 사진 속 윤봉길 의사의 눈빛이 형형하다.

주소
서초구 매헌로 99

서초구

김규보사진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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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D0000038082697 등록일 2019-09-23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9-09-02
라이선스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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