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함께 키워요! 한부모가정 아동 양육비 지원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정의 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60%에서 63%까지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월 20만원에서 21만 원으로 인상한다. 자녀 교통비 지원도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한정하던 것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분기별 8만6,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인상한다. 아동 양육비 지원은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녀 교통비 지원은 각 지역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한부모가정의 일·쉼·삶의 균형을 위한 가사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중위소득 150% 이하(기존 120%)까지 확대하고,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가사 서비스 지원은 전화(861-3020) 또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누리집(seoulhanbumo.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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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위기임산부 지원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심리·신체적 사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한 위기임산부 통합 지원이 2024년 한 단계 더 강화됐다. 위기임산부 보호쉼터를 10호 내외로 새롭게 마련하고, 청소년 위기임산부(24세 이하)는 출산 지원 시설(7개소)에 입소할 때 소득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누구나 입소할 수 있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를 알고 있는 경우 24시간 상담 전화(1551-1099)나 카카오톡 채널(서울시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로 연락하면 누구나 비밀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두 함께해요! 다문화가정 지원

다문화가정에는 자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다문화엄마학교’를 운영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자녀 학습지도 방법(학교 교과목 위주)을 교육하고,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는 한국어·모국어 언어 교실과 이중 언어부모 코칭을 지원한다. 또 다문화가정의 문화예술 활동, 역량 강화, 자녀 교육 등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조 모임을 지원한다. 서울시의 다양한 다문화 정책과 지원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소통 기관인 ‘한울타리’ 누리집(mcfamil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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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를 돕다!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나와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의 자립을 지원한다. 자립 준비 청년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고, 또래 간에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 캠프를 기존 10개팀에서 30개 팀으로 확대한다. 또 공예·드로잉 등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주 1회 신규 운영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멘토 결연을 지원한다. 자립 수당은 40만 원에서 50만 원, 자립 정착금은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하고 대중교통비 6만 원도 지원한다. 한편 자립 준비 전용 공간 ‘영플러스서울’은 자립을 위한 교육부터 전문 상담사의상담, 심리·정서, 주거, 생활, 일자리 매칭까지 자립 준비 청년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치 용산구 백범로99길 40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102동 2층 영플러스서울

‘집 같은’ 노인 요양 시설! 안심돌봄가정

복도식의 기숙사 구조가 아닌, 2~3인실 위주의 방과 거실을 갖춘 ‘집 같은’ 노인 요양 시설이 서울시 곳곳에 조성된다.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돌봄이나 의료 복지가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촘촘한 지역 사회 돌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안심돌봄가정’이 바로 그것. 안심돌봄가정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으로, 기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서울시가 마련한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이 적용된 유닛 케어(Unit Care) 구조를 도입한 시설이다. 2023년에 도입한 유닛 케어 구조는 인간 중심 돌봄을 위한 시설 환경 구조로, 특별실(1인실)을 비롯해 2~3인실 위주의 생활실과 공용거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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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독립을 앞둔 사회 초년생이나 1인 가구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전세 사기 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주거 안심 매니저가 주거지 탐색 지원부터 주거 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집을 볼 때나 계약 시 동행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이용료는 무료다. 현재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데, 기존에는 평일에만 운영하던 서비스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강남구·관악구 등 10개 자치구에서 우선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용 추이를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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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류창희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