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힘차게 전하는 새해 소망

희망찬 설렘을 안고 맞이한 올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열쇠는 ‘나’에게 있다.
우리 함께 무궁무진한 소원을 품어보자.

자이언 & 케이든 관광객

저희는 호주에서 왔고, 한국을 정말 사랑해요! 지금은 서울을 여행 중이지만, 새해 소원이 있다면 서울외국인학교에서 디자인 관련 수업을 하는 것이에요.
바람으로 그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저의 열 살 아들은 카메라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네요.

한덕재 시민

친구들에게서 고민이나 바람을 들어보면 한결같이 부모님의 건강을 말해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예요.
나이가 들어도 매번 부모님에게 잘해야지 하고 다짐하는 걸 보면 치사랑은 내리사랑을 이길 수 없나 봐요.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길 희망합니다.
작년에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했지만, 그 무서움을 겪었잖아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야죠.

김지윤 시민

실은 작년에 풋살을 하다가 다리를 다쳤어요. 그럼에도 얼른 회복해서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풋살을 할 때만큼은 시간을 생생하게 감각하게 되거든요. 서울에도 곳곳에 풋살장이 있고, 공공서비스예약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그렇지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물론 종목에 상관없이요!

이만기 시민

저는 지금 시각디자인 관련 직종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취업에 성공해 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 곳곳을 즐기고 싶어요.
오늘도 송현동 솔빛축제를 즐기러 나왔는데, 이렇게 다양한 축제로 볼거리가 풍부하다는게 서울의 매력 같아요.

이영춘 시민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건강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요. 그리고 자녀 계획이 있는 저의 아들이 예쁜 아이를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좋겠습니다.
또한 누구나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탄탄하게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배세원 시민

작년에 제 아이가 태어났어요. 얼마나 예쁜지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만 싶어요. 한창 기어다니기 시작했으니 올해 는 걷고 뛰놀게 될 텐데,
외출이 늘어날 걸 생각하니 절로 미세먼지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서울시에서도 여러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제도적 차원의 노력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글 임산하 사진 김범기 일러스트 다나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