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향해
함께 걷는 여정

서울의 중심부에서 언제나 서울의 역사와 함께해온 광화 문광장이 진정한 ‘시민을 위한 광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 약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과정 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네 차 례의 공개 토론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12월에는 시민 대토 론회를 열어 더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10·11월, 의견을 조율해나가다

지난 10월 18일에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에 관한 첫 공 개 토론회가 열렸다. 건축 전문가, 시민 단체, 관광 및 도 시 연구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11월 7일에는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부 교통정책’을 주제로 2차 공 개 토론회가 진행됐다. 1차 토론회 당시 광화문광장 재구 조화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시민 단체 등도 참여해 지난 토론회의 큰 쟁점이던 교통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11월 27일에 열린 3차 공개 토론회에서는 광장 민 주주의와 성숙한 집회·시위 문화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12월, 더 많은 생각을 듣다

12월 4일에는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4차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다. 12월 에는 시민 300명이 참여하는 시민 대토론회 자리도 두 차 례 마련된다. 1차 대토론회는 12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 자에서 진행되며, 12월 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2차 대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12월 중에는 시설· 계획 분야와 교통 분야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찾 아가는 전문가 토론회’도 두 차례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 는 연말까지 시민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democracy.seoul.go.kr)를 통해서도 광화문광장이 어떤 공간이 되기를 원하는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글 전하영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