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큰 가치를 위해 작은 것부터 천천히

착한 소비를 어려워하지 말자. 우리 생활 곳곳에 이미 착한 소비
방법이 이렇듯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으니 말이다.

버려진 물건에 새 생명 불어넣기

‘업사이클링’

몇 년 전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가 알려지면서 오래된 방화복과 소방 호스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크라우드 펀딩’이 유행했다. 실용적이고 멋들어진 디자인 덕에 현재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정 기간이 끝나면 버려지는 현수막과 지하철 광고판 또한 업사이클링 기업에 의해 새 생명을 얻고 있다. 에코백부터 책가방, 필통, 운동화까지 그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터치포굿

현수막과 지하철 광고판을 전문으로 재활용하는 사회적 기업.

홈페이지

www.touch4good.com

문의

02-6349-9006

이 세상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동물 보호’

화장품업계의 동물실험과 의류업계의 모피 제품은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심지어 죽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대중 사이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동물성 재료를 이용하지 않는 패션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세상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그들의 목소리와 행보는 평소 동물 보호를 고민해오던 많은 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낫아워스

비동물성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

인스타그램

@notoursteam

문의

notoursteam@gmail.com

모두의 이익을 위한 공유 정신

‘협동조합’

협동조합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모인 조합원들이 공동 소유와 민주적 절차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조직체를 뜻한다.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아 공방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함께 판매하거나 자신들의 능력을 모아 뜻있는 곳에 지원하는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모습은 다르지만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고 시민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다.

소이플리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마켓 운영 협동조합.

인스타그램

@soeflea

문의

02-6401-4200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요즘 소비자들은 비용이 더 들거나 시간이 더 걸릴지라도 건강한 유통 과정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구매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온라인에서도 생산자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통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곳이 늘고 있다. 친환경이나 유기농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 또한 이러한 플랫폼의 인기 비결이다.

둘러앉은밥상

농장 브랜딩을 비롯해 농산물 판매, 농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온라인 플랫폼.

홈페이지

doolbob.co.kr

문의

070-8886-2828

글 이선사진 제공 터치포굿, 낫아워스, 소이플리협동조합, 둘러앉은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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