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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마일리지가 쌓일수록 사람도 자연도 더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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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의 문턱은 낮아지고, 혜택은 커졌다. 더 많은 시민이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자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 지급 기준을 낮추고, 회원으로서의 혜택은 넓힌 것이다. 에코마일리지의 반가운 변신을 소개한다.


마일리지가 쌓일수록 사람도 자연도 더 즐거워진다


에코마일리지, 더 쉽게 적립하자


해수면 상승, 자연재해, 생태계의 혼란, 전염병 증가 등 지구온난화가 인류에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다양하다. 더 큰 문제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 우리 생활 속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말은 우리가 노력하면 얼마든지 온실가스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에코마일리지(ecomileage)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시민이 가정, 학교, 기업에서 절약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를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저감 프로그램이다. 절감하는 에너지는 전기를 필수로 하고,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시민 스스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의미 있는 사업인 데다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2009년 9월 시행 이후 올 5월까지 전체 서울시민의 약 15%인 157만 3,000 명이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 6월부터 더 많은 시민이 친환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의 문턱을 낮췄다. 그동안 서울시는 6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직전 2년 동기 대비 10% 이상 아껴쓴 회원에게 일정액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주었다. 그러나 6월부터는 5%만 줄여도 1만 마일리지(1만 원 상당)를, 10% 이상 절감하면 3만, 15% 이상은 5만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 더 많은 혜택을 누리자


에코마일리지의 혜택도 더 넓어졌다. 먼저,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만 해도 한강 일반 유람선 이용 시 동반 3인까지 20% 할인이 적용(10~17시, 잠실·여의도 일반 유람선)되며, 우리은행 적금 가입 시 최대 0.2%의 우대금리가 적용(올해 4월부터 1년간)된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에코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아파트 관리비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체회원 및 우수단체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확대되며, 특히 단체 우수 에너지 절감회원은 인센티브를 에너지 빈곤층에 기부할수도 있다.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지금 바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모바일 m.eco.seoul.go.kr)에 들러보자.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은 물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에코마일리지 제도. 시민을 위해 진화하는 에코마일리지처럼 우리도 환경을 위해 조금 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보자.


에코마일리지 시민의 손으로 그리는 녹색 서울

 정리 이성미

문서 정보

[생활 정보] 마일리지가 쌓일수록 사람도 자연도 더 즐거워진다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7061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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