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소통] 희망 가득 서울생활 100%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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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나들이 삼아 서울도서관과 시민청에 가봤는데 아이들에게 참 유익했어요”, “늦은 밤 집에 가기 무서웠는데 안심 귀가 스카우트 덕분에 마음 놓았네요”…. 서울 시정 정보를 100% 활용하면 서울 생활이 더 즐겁고 편리해진다. 시민의 말씀대로, 시민의 바람대로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서울 생활의 즐거움을 누려보자.

1. 도심에도 동네에도 ‘생활 밀착형 도서관’
옛 서울시 청사를 리모델링한 서울도서관이 지난 10월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심 속 명소로 떠오른 서울도서관은 서울의 도서관들을 서로 연계하는 대표 도서관이자, 서울 관련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도서관. 일반 자료실과 서울 자료실 등을 포함한 총 6개의 자료실과 지하 보존 서고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도서 24만여 권과 전자책 8천200여 종, DVD 등 비도서 4천900여 종을 소장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대출 건수는 1천350여 건에 이른다. 도심에 서울도서관이 있다면, 동네마다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거점 공간 역할을 하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도 늘고 있다. 또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서울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등도 연중 계속된다.
● 문의 : 120, 서울도서관( lib.seoul.go.kr)

2. 행정 정보 전면 공개 ‘투명한 서울’
서울의 다양한 행정 정보와 공공 데이터를 공유하는 서울정보소통광장에서는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도 키워드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올해 국장급 이상이 결재한 문서를 자동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고, SNS나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 그대로 퍼 갈 수도 있다. 실시간 댓글 달기 기능도 있다. 댓글로 달린 시민 의견 중 문의, 제안, 민원 등은 내년 1월부터 민원 제안 통합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정책에 반영한다. 서울정보소통광장은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약 300건의 신규 전자 결재 문서도 클릭 한 번으로 볼 수 있다.
● 문의 : 서울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

3. 시민 활동·시민 소통의 새로운 장, 시민청
‘시민청’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시민 소통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1·2층에 자리한 시민청에서는 다양한 공연·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캠페인, 강좌 등 공익적 행사도 연중 펼쳐진다. 청년 창업 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다누리 매장과 공정 무역 커피를 판매하는 지구마을 등도 큰 인기다. 건전한 혼례 문화를 이끌어가는 작고 뜻깊은 시민청 결혼식도 예비부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철 시청역(1·2호선 4번 출구), 을지로입구역(2호선 1번 출구)과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문의 : 120, 시민청(www.seoulcitizenshall.kr)

4. 시민이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시민이 생활 주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시민으로 구성된 참여예산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되는 대표적 사례다.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위원회의 시민 참여 비율을 전체 80%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심사 시스템도 강화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참여예산위원회의 모든 진행 과정은 동영상과 회의록을작성해 참여예산·예산낭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내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지난 7월 참여예산한마당을 통해 선정했으며, 적은 예산으로 마을 주변의 불편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문의 : 120, 참여예산·예산낭비신고센터(yesan.seoul.go.kr)

5. 함께 사는 재미가 있는 ‘마을 공동체’
도시화, 현대화로 이웃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마을’과‘이웃’을 돌려주는 마을 공동체는 더불어 사는 즐거움과 보람을 일깨워준다. 지역 내 자녀 문제 해결을 위한 부모 커뮤니티, 공동 육아로 사회적 돌봄을 실현하는 공동체 돌봄센터, 청소년 전용 휴(休) 카페 등 이웃과 서로 돕고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마을 주민과 기관을 연계해주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문부터 두드려보자. 옛 국립보건원 자리에 들어선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마을 공동체 관련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공모 안내와 참여 방법 등을 소개한다.
찾아가는 마을 공동체 상담이나 강좌 등도 신청 가능하다.
● 문의 :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02-385-2642, www.seoulmaeul.org)

6. 다 같이 잘사는 방법, ‘사회적 경제’
소득 양극화, 계속 줄어드는 일자리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건강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일 또한 다 같이 잘사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하고 있다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나 협동조합상담센터에서 도움을 구할수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주체의 네트워크 허브 기능은 물론 사회적 경제 학습 동아리 지원,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협동조합에 대한 궁금증은 서울시 4개 권역별로 운영 중인 서울시 협동조합상담지원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다. 교육, 상담, 컨설팅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 문의 :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2-353-3553, www.sehub.net)

7. 비수급 빈곤층 지원,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지난 7월부터 본격 시행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면서도 법정 요건이 맞지 않아 보호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에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몇십 년 동안 연락이 끊긴 자식 때문에 기초 생활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저소득 시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생계비를 지급한다. 신청 가구의 소득 기준은 최저생계비 60% 이하.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의 절반 수준으로 생계 급여를 지원받는다. 2인 가구의 경우 매달 최저 11만 원에서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서울형 기초 보장제도 지원 문턱도 낮췄다. 기존에는 500만 원 이상의 금융 재산이 있어도 지원이 어려웠으나, 금융 재산 기준을 500만원 이하에서 1천만 원 이하로 확대했다.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120 다산콜센터나 각 자치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120

8. 여성이 안전한 ‘여성 안심 특별시’
신문과 TV 뉴스에 나오는 여성 대상 범죄는 날로 흉포해지고 있다.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는 결국 가족이 살기 좋은 곳.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는 2인 1조 귀가 도우미들이 혼자 집에 가는 것이 두려운 여성들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제도.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도착 30분전까지 120 다산콜센터나 해당 구청 상황실로 신청하면 안심 귀가 스카우트가 집까지 동행해준다.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신청 가능. 그런가 하면 싱글 여성 가구에 최신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시 ‘홈방범 서비스’도 호응이 좋다. 여성 세대주인 한 부모 가족, 1인 또는 2인 이상의 여성 가구, 전세 임차 보증금 9천900만 원 이하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집 내부에 무선 감지기를 설치해 외부 침입을 감지하며, 비상시 전문 보안 요원이 출동한다. 최신 보안 서비스를 월 9천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120, 서울시 여성 가족 분야(woman.seoul.go.kr)

9. 소유하지 않고 함께 쓰는 ‘공유 서울’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면 얻는 것이 많다. 승용차를 굳이 장만할 필요 없이 공유 서울 나눔카를 타고 출퇴근하고, 사무실 빈 책상을 빌려 함께 일하고, 동네 도서관의 공유 서가에서 책을 빌린다. 공유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경제와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삶의 방식.
공유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싶다면 공유허브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보자. 의류 등 물건 공유부터 공간과 경험 공유까지, 공유 서울의 모든 정보가 가득하다. 이 중 나눔카를 이용하려면 공유허브에 링크되어 있는 나눔카 협력 사업자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예약하면 된다.
공공 청사 유휴 공간도 평생 학습, 마을 공동체 모임, 각종 회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 → 시설 대관 메뉴에서 예약한 후 사용하면 된다.
● 문의 : 120, 공유허브(sharehub.kr)

10. 투명한 아파트 관리비, ‘맑은 아파트’ 만들기
매달 날아오는 아파트 관리비, 이제는 꼼꼼히, 조목조목 살펴보자. 서울시가 지난 6월 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먹구구식 공사, 무자격 업체 부실 시공, 규정을 무시한 계약 등 부조리를 대거 적발했다. 서울시는 관리비를 투명하게 운영하는 맑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실태 조사를 요청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집 아파트 관리비가 의심스럽다면 어떻게 할까? 지난 7월 문을 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관리비 적정 여부와 아파트 관리에 대해 전문 자문을 해준다.
서울시 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에서 아파트별로 관리비를 검색할 수도 있다. 그동안 일반 주민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재무제표와 회계 정보, 공사 용역 입찰과 계약 내용, 납부한 관리비 예치금과 장기 수선 충당금 등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열람할 수 있다.
● 문의 : 서울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02-2133-1218), 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openapt.seoul.go.kr)





글 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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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희망 가득 서울생활 100% 활용하기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74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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