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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복지] 청년이 함께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열린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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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청년 실업난을 겪고 있는 저성장·저고용 시대의 한국 사회에서는 형식적 지원이 아닌, 청년 스스로 일어서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도록 협력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에 청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함께 머리를 맞대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자 서울시에서는 올해 4월 ‘청년일자리허브’를 오픈했다.

청년을 품는 사회, 사회를 품는 청년
청년일자리허브는 청년이 자기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발전시켜가는 광장 같은 공간으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태다. 청년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청년만의 커뮤니티 공간에서 정보와 지식을 배우며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이다.
이곳에서는 이론과 경험이 결합된 현장 프로젝트 학교 ‘청년학교’를 운영한다.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단체와 함께 일하고 경험하며 혁신 활동을 하는 ‘청년혁신 활동가’, 서울의 역사와 생활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을 여행 콘텐츠를 자원화하는 ‘서울新택리지요원’을 양성하고 있다.
청년일자리허브에 둥지를 틀고 일하는 나너울의 김경미 대표는 “강연이나 행사 진행 시공간을 지원받고 같이 입주한 다른 팀과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나를 알고 너를 알고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나너울은 문화 예술 전문 분야에서 노하우를 가진 6명이 함께 참여하는데, 지난 7월에는 청년 허브 공간을 교육장으로 활용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향후에도 청년의 꿈을 예술적으로 승화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현재 나너울 외에도 10여 개 단체가 입주해 있는데, 획일적인 딱딱한 사무 공간이 아닌 다양한 모습의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다. 청년들의 사회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미닫이 사무실’ 형태로 구성한 것인데,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나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매월 커뮤니티 반상회를 통해 물건 판매, 수작업 워크숍, 철학 퀴즈 쇼, 영화 상영, 테이블 토크, 나눔 부엌 등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서로의 재주를 나누며 고민과 정보 등을 교류한다.
열린 공간에서 스스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미래를 찾고자 한다면 청년일자리허브를 방문해보자.

문의 : 청년일자리허브(02-351-4196, www.youthhu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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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복지] 청년이 함께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열린 광장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6703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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