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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동북권사업과-15 결재일자 2021. 1. 4. 공개여부 부분공개(5)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기반조성팀장 동북권사업과장 전승현 노경래 01/04 강성욱 협조 『4.19민주묘지 재생공론화 사업』 자문회의 개최결과 보고 2021. 1. 지역발전본부 (동북권사업과) 『4.19민주묘지 재생공론화 사업』 자문회의 개최결과 보고 ？？ 회의개요 ○ 일 시 : ’20.12.1.(화) ~ ’20.12.23.(수) - 코로나19 단계 상향에 따른 서면, 화상, 개별대면 시행 ○ 참 석 : 총 16명 - ○ 안 건 : 기본구상(안) 검토 및 단계별 추진계획 ？？ 회의결과(주요 자문의견) ○ 보훈？예우 - 4.19민주묘지 설치배경(묘역 성역화 계획, 기념관 현상공모)을 충분히 염두하여 공론화 사업 추진 - 추모기능 강화를 위한 체험 장치 등의 도입으로 시민이 역사를 보다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 필요 -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등 국제적인 가치를 위해 4.19혁명의 상징성 부여 필요 - ‘묘지’에 대해 4.19의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부정적 인식의 변화 필요 - 장사시설은 수 백년 이상 지속 관리되는 역사물임을 감안하여 현재 봉분형 매장묘가 가지는 국민적 정서, 관리의 어려움에 대한 고려 필요 - 전국 화장률 88.4%(2019년 장례문화진흥원 통계) 및 5.18민주묘지와 형평성 등 고려시 향후 조성되는 묘역의 안장법은 화장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 - 매장방식으로 안장능력 확충 시 공간한계에 따른 북한산 자연 훼손 및 환경단체 반발이 있을 수 있으며, 국가적/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화장방식을 고려 ○ 공간계획 - 4.19민주묘지의 특성과 현재 시민친화적인 면을 무시하고 무리한 공간의 변경에 대한 경계 필요 - 공원인지 현충원인지 개념정립을 우선하고 사업추진 필요 -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가지며, 추모？기억공간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과 결합되는 것은 공간을 지속발전시키는 방법임 - 명칭이 ‘묘지’에서 ‘공원’으로 바뀌면 공간의 성격이 바뀌게 되고, 자연스럽게 민주묘지는 공원화 될 것 - 안장방식 변경(매장→화장)을 통해 공원기능의 주민친화공간을 확보하고 공간은 4.19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역할로 발전 - 4.19민주묘지의 공원기능 강화를 위해선 진출입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계획 - 북한산 등 인근 자원과 연계된 장소성을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 시민들이 활동하며 세대통합적인 커뮤니티 공간활용 필요 ○ 역사？문화 - 민주묘지에 북한산의 장소성을 더해 지역과 연계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 프로그램 및 컨텐츠 도입 시 4.19민주혁명의 의미가 변질되지 않도록 민주주의와 연관성을 고려하여 계획 - 대상지 인접 아카데미 하우스 등을 활용？연계에 대한 고려 필요 - 대한민국 민주화 전반을 기념할 수 있는 장소로의 변모 필요 - 4.19민주묘지에 대해 과거의 희생자를 기억하는 장소로 국한하지 말고,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고 미래의 민주주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국가를 위해 한 평생을 바친 북한산 순국선열의 묘와 연계 필요 ○ 협치？공동체 - 공론화 과정에 국가적 차원의 접근이 우선 시 되고, 지역적으로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에 대한 접근이 필요함 - 공론화 사업 추진 시 형식적인 진행이 되지 않도록 갈등관계의 사람들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여야 하며, 그 과정의 기록화 필요 - 묘역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에서 유족측과 시민이 서로 상처받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 및 공론화 과정에서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전문가가 디자인 함으로써 이견을 좁혀갈 필요가 있음 - 4.19민주묘지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지켜야할 것과 변화할 것에 대한 정리와 논의 필요 - 시민참여단의 모집은 연령/지역/성별의 안배를 고려하여 일부의견에 편중되지 않도록 추진 - 시민참여단의 의견이 절대 다수 시민의 견해로 비춰져 이를 바탕으로 중요한 정책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주의 - 시민아이디어 공모 시 사진/영상컨테츠 등 여러측면을 고려하여 홍보효과를 높이고 시상을 통해 참여 동기 부여 필요 -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 운영은 관심도가 떨어지고 결과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의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응방식에 대한 검토 필요 -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 운영시 참여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영상제작 필요 - 공론화 사업의 실효성/실행력 확보를 위해 국가보훈처-서울시간 협약 등 장치 필요 ○ 기타사항 - 공론화 사업 이후의 실행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 필요 - 공중파를 통해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는 이슈화 전략 필요 - 현상설계 등을 통해 국가적 관심을 도모하고, 온 국민이 4.19민주주의 정신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 마련 필요 - 4.19스토리 발굴 등 시민의 참여와 공론화 관심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 ？？ 향후계획 ○ 중간보고 및 시민참여단 구성(’21.1월) 붙임 : 1. 자문위원회 명단 1부. 2. 회의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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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사업과-15

D00000416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