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서울

문서 공유 및 인쇄

문서 본문

서울관광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반 토막 났던 서울 관광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명동과 청계천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던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은 중국인 관광객(유커) 등이 다시 발걸음을 하면서 메르스 사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무더기 예약 취소로 위축됐던 서울의 관광 시장.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서울관광, 지금 이 때다!’를 핵심 메시지로, 서울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한양도성 성곽터를 둘러본 중국 여행사 사장단과 중국 언론사 관계자들

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메르스가 기세를 떨치고 있던 7월 명동과 한양도성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시끌벅적 활기찬 모습이다. 7월 무더위도 아랑곳없이 서울을 찾은 이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초청한 중국 여행사 사장단과 중국 언론사 관계자들.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관광업계를 살리고, 여행하기에 안전한 서울을 알리기 위해 국적항공사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마련된 자리다. 이들 방한단에게 한양도성과 명동거리 등 서울 명소를 직접 보여주며, 메르스로 서울 관광시장이 잠시 침체된 요즘이야말로 제대로 대접받으며 서울을 관광할 수 있는 서울 관광의 적기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둔 행사였다. 이렇듯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유커의 발걸음을 서울로돌리기 위한 관광객 유치 전쟁이 한창이다.
메르스로 인한 우리 관광업계의 손실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중국의 도시인지 서울인지 알 수 없게 느껴졌던 명동만 해도 지난 6~7월 거리가 텅텅 빌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취를 감췄고, 상점들은 개점휴업 상태였다.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서 차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늘고 있고, 9~10월이면 위축됐던 관광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발길을 돌린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서울관광 활성화 위한 마케팅 총력

서울 관광시장의 큰손은 유커라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 한류 열풍의 불씨를 살려 서울 관광시장의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는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 28일에는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시관광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등 10개 관광 유관단체가 참여한 ‘메르스 이후 서울경제조기 회복을 위한 관광업계-경제단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관이 협력해 관광 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관광업계, 경제계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베이징 시 민관 합동 특별사절단이 서울을 방문(7월 28~31일)했는가 하면, 서울시 대표단이 중국 광저우-상하이-베이징 등 중국 3대 도시를 돌며 마케팅 활동(8월 2~5일)을 펼쳤다.
또한 중국 인기 프로그램 서울 촬영을 유치해 서울 주요 명소의매력을 알렸다. 중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2위를 달리는 인기프로그램이자 중국 전역 약 10억 명에게 방영 중인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루궈아이(如果?) 시즌2; 서울 촬영 유치에 성공해,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롯데월드, 명동성당, 백인제 가옥, 명동 재미랑, 시민청 등 서울의 재미와 전통미를 뽐내는 명소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등 차질 없는 지원을 펼쳤다. 서울 곳곳에서 데이트를 하고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연출되며, 서울 촬영분은 9월 말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8월 중에는 업종별 관광업계와 함께 ‘서울 관광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웰컴 캠페인’과‘스마일 운동’을 연말까지 전개해 관광객을 환대하는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조성한다.

서울 썸머세일이 한창인 명동. 명동 중심거리에 걸린 현수막에는 서울관광, 지금 이 때다!라는 말이 중국어로 쓰여 있다

쇼핑하기 좋은 도시 ‘서울’ 놀러오세요

관광객 맞이 행사는 다시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한다. 관광객 환대 시즌은 오는 10월까지 운영할예정으로, 쇼핑과 문화 등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한 달 예정이었던 외국인 대상 ‘서울썸머세일’도 8월 20일까지 연장한다. 서울썸머세일이 끝나는 바로 다음 날인 8월 21일부터 10월까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이어진다. 당초 겨울철 비수기에 예정됐던 것을 앞당겨 진행하는 것.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일 행사가 논스톱으로 펼쳐지는 만큼, 쇼핑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세계인들에게 알릴좋은 기회다.
서울썸머세일 연장 기간 동안에는 명동 특구 등 14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해 이중 일부 업체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파크호텔은 1박 예약시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잇츠스킨 등 화장품 업체에서도 일부 품목에 한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연장기간 동안 서울썸머세일 홈페이지(sale.visitseoul.net)에서 즉석 경품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잡화, 여권 케이스, 서울시관광 기념품 등 당첨 경품은 당첨 메시지와 외국인 여권을 명동관광정보센터에 제시하면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 서울썸머세일 할인쿠폰과 참여업체 할인정보는 서울시내 주요 관광 안내소와 인천공항, 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또 홈페이지와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내려 받아 사용 가능하다.
또한 10월 중국 국경절(10월 1~7일)에 맞춰 지상 최대 서울바자축제를 열어 중국관광객들을 환대한다. 서울바자축제는 중소상공인 우수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 7월 30일~8월 1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데 이어 10월 중 다시 한 번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국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서울이 여행하기에 안전한 도시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서울은 축제 중! 양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

서울에 가면 언제나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흥겨운 축제가 펼쳐지고, 역동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서울 관광의 매력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서도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전략이 필요하다.
서울의 여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한강몽땅 여름축제(7~8월), 종로·청계 관광특구의 ‘육의전 체험축제’(9월), 거리 아티스트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8월 중순까지 서울 도심 명소인 서울광장에서 매일 오후 6시 20분부터 40분 동안 ‘풀밭 위 작은 음악회’도 개최해 클래식, 재즈, 국악 등 잔잔하고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하이서울 페스티벌’(10월), 국경절 기간 중 한류스타메가 콘서트, ‘서울세계불꽃축제’(10월 3일)를 비롯하여 ‘빛초롱축제’(11월)까지 서울의 주요행사 및 축제 프로그램을 국내외 여행사를 통해 알리고, 관광객 좌석 할당이나 특별 환승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외 300개 업체를 초청하는 대규모 ‘서울 트래블 마트’를 9월 중 개최해 침체에 빠진 관광업계를 지원한다. 비즈니스 상담과 여행상품 설명회, 맞춤형 팸투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우수관광상품으로 인증 받은 행상품으로 관광객을 모객하는 경우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우수관광상품은 1인당 3만 원씩, 일반/특별관광상품의 경우 1인당 1만5,000원씩 지원한다.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회의 유치 시 최대 1억 5,000만 원,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유치 시 최대 1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비해 5,000만 원씩 확대한 규모다.
메르스 극복을 위해서는 오는 11월까지 개최하는 행사에 대해 국제회의 유치의 경우 MICE카드와 특화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유치 시 모객 인원 1인당 1만 원씩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국제전시회(시 후원행사, 신성장산업 분야 전시회로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는 2,000만 원씩 지원한다.

서울 관광 정보는 이곳에서! 명동관광정보센터

 글 한해아 사진 서울시, 이서연(AZA 스튜디오)

문서 정보

관광도시 서울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8037062 등록일 2016-11-1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