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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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놀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광진구 '아차산아래 작은도서관 「놀자」'

‘아차산아래 작은도서관 「놀자」 ’. 개관한 지 한 달 남짓 된 신생 도서관의 이름은 간단하면서도 듣는 사람을 솔깃하게 만든다. ‘놀자’라니. 딱히 할 일이 없어 넋 놓고 있을 때 “뭐하니? 놀자!” 하는 전화를 받은 것처럼 듣기만 해도 반갑다. 아차산 자락 아래 들어선 작은 도서관은 주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태어났다. 광진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모임인 ‘광진마을넷’에서 작년부터 마을 주민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이 모여 도서관으로 결실을 보게 된 셈이다.

서울사랑

마을 주민의 관심으로 이뤄진 도서관이다 보니 내부에서도 특별함이 묻어난다. 그중 하나는 책장 계단을 오르면 나타나는 다락방이다. 이곳은 작은도서관 「놀자」 의 운영자 중 한 명인 건축학 전공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오랫동안 고민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고민 끝에 탄생한 다락방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만들어졌다.
그리고 또 하나, 작은도서관 「놀자」 에는 비밀의 방이 있다. 계단 아래 공간을 활용한 이곳은 아직 정리해야 할 짐 때문에 개방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서관에 있는 책장은 공동육아 조합원인 아빠들이 손수 제작한 것이다. 책을 집을 때, 자리를 옮길 때마다 이곳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 이들의 애정이 느껴진다. 차근차근 장서량을 늘리고, 주민이 필요한 교육을 기획하는 등 점점 어엿한 도서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차산아래 작은도서관 「놀자」 ’는 누구나 참여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모임이 이뤄지는, 함께 모여 ‘놀기 좋은’ 곳이다.

자세한 내용 아래 참조

lt; 추천도서 gt;- lt;양철곰gt; : 글/그림 이기운, 출판사 리젬, 2010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기훈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자연이 파괴됐을 때 삶이 변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과 희생, 죽음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광진구 ‘아차산아래 작은도서관 「놀자」-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50가길 45 2층- 전화 : 02-2272-2011- 찾아가는 방법 :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영화사3거리 방향으로 10분정도 내려오면 나타난다.* 서울시는 우리 동네 가까운 10분 거리의 작은 도서관을 지원합니다.(lib.seoul.go.kr)





글 진정은 사진 나영원

문서 정보

10분 도서관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8036944 등록일 2016-11-1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라이선스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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