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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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2013년 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저와 서울시 가족은 ‘복지, 안전, 일자리’라는 3대 정책 과제 하에 아이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시립대 반값 등록금을 시행하여 100만 원대 등록금을 실행하였습니다.
작년 5월 1천133명이 1차로, 이어서 간접고용 비정규직 6천231명의 직원들이 직접 고용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지요.
‘현장 행정’, ‘열린 행정’, ‘트위터 행정’이라는 3대 행정 혁신을 이루었고, 이것은 서울의 행정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또한 약 41회의 청책 워크숍에서만 5천400여 분의 시민 여러분을 직접 만났습니다.
이러한 서울 협치의 모델들은 서울시정이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게 조율할 수 있도록 균형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현장 행정’의 힘이었습니다.
IT 기술의 발달로 ‘열린 시정 2.0’을 구현하여 ‘열린 행정’이 가능하였습니다.
시장의 일상을 꼼꼼히 기록하는 사관제도를 두었고, 사업별 백서를 발간하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정보소통광장’의 개설로 서울시의 공공데이터가 시민 여러분께 공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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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트위터 행정’, SNS 행정은 시민의 삶 뿐 아니라, 서울시정을 바꾸었습니다.
시민의 모든 민원사항을 실시간으로 총괄 관리하는 소셜미디어센터, SMC가 만들어졌습니다.
눈이 오면 시장의 트위터부터 보게 되신다던 시민들도 계셨습니다.
눈이 오는 날이면 제 트윗 타임라인에는 동네별 각종 제설정보와 스스로 눈을 치우시는 시민들 모습이 속속 올라옵니다.
이러한 정보들이 서울시의 제설대책망과 연계됩니다.
시민과 서울시는 이렇게 서로를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는 올 한해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에 힘’이 되겠습니다.
2013년 서울시정은 무엇보다 민생이 우선입니다.
서울시는 다가올 재정적 위기를 힘을 다해 지혜롭게 대비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힘이 되는 데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입니다.
올해 서울시 복지예산은 최초로 6조 원이 넘었습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예산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이 소중한 예산이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 여러분께서 더 큰 절망에 빠지시지 않도록 서울시가 반드시 시민 여러분의 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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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좋은 일자리’ 역시, 적극 창출될 것입니다.
우선 청년층에 직업훈련 및 창업지원, 저소득층에 대한 직접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청년들에게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 고용·직업에 대하여 연구 및 정책을 개발하는 ‘청년 일자리 허브’를 운영할 것입니다.
또한 서울의 힘이 되어주신 어르신께 서울이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
이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100만 시대이고, 세 분 중 한 분이 어르신 혹은 예비 어르신이십니다.
이 분들의 행복이 서울시민의 행복을 결정짓는 큰 변수이자 우리 세대의 의무가 된 것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를 개소합니다.
어르신들의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합니다.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노년이 행복한 도시, ‘서울’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려면 우리는 혁신해야 합니다.
새로운 삶을 만들고, 새로운 꿈을 꾸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사회적 경제 인프라를 조성할 것입니다.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사회적기업 개발센터’가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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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활성화와 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유럽의 경제 위기 한파 속에서도 협동조합 기반이 튼튼한 지역들은 시민들의 삶을 공고히 지켜나가며 또한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시 역시, 협동조합의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공공성이 강한 사회적 협동조합 모델을 선정하여 지원할 것입니다.
서울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이루어 질 것입니다.
혁신의 기본은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인 것, 비상식적인 것을 상식적인 것으로 돌려놓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는 더욱 많은 분야에서 이러한 혁신들을 완성할 것입니다.
먼저 보도블록 혁신입니다.
2013년은 ‘보도블록 10계명 정착의 해’로 천명합니다.
정보소통 혁신으로 열린 시정을 완성할 것입니다.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전 과정의 기록을 백서형태의 e-book으로 정리하여 정보소통광장에 공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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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역시 계속됩니다.
2013년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입니다.
종합적인 대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
서울은 에너지 절약 도시를 넘어 에너지 생산 도시로 나아갑니다.
진정한 혁신은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유도시 서울이 그 모습을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는 공유하며 살고 있습니다.
도로와 교통에서, 정보와 지식까지.
공유할수록 우리의 삶은 새롭게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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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마을공동체는 부동산 정책이 아닙니다.
사촌보다 낫다던 잃어버린 이웃이 돌아오는 사업입니다.
이처럼 마을에서 회복된 지역공동체는 서울의 복지 생태계, 경제 생태계 회복, 그 기초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서울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서울시가 시민의 삶에 힘이 되고, 그 힘으로 함께 혁신해 나아가려면 우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까요?
이 물음에 대한 답 역시, 시민 여러분께서 주셨습니다.
20년 후 서울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밑그림인 ‘2030 서울플랜’이 금년 상반기에 완성됩니다.
‘2030 서울플랜’은 ‘서울플랜 시민참여단’을 통해 다수의 시민께서 직접 참여하셨습니다.
서울의 내일을 열어갈 밑그림에 시민 여러분의 삶이 담긴 것입니다.
우리의 서울은 무려 1,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대 왕국 백제의 수도이자 조선의 도읍이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자랑스러운 역사 문화 도시입니다.
역사 문화 도시 서울은 매력적인 관광 도시가 되기에 충분하고,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21세기형 창조산업입니다.
이를 위해서 600년 한양 도성의 가치를 회복하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100년 후 보물을 준비합니다.
소중한 근ㆍ현대 역사ㆍ문화적 자산을 미래 유산으로 적극 발굴, 보존하여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작년 한 해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1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왔고, 이 중 90% 이상이 서울을 다녀갔습니다.
나아가 ‘한류’라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저력이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서울은 지역별, 관광 유형별로 전략적 마케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 속에 ‘스토리텔링단’을 운영하여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할 것입니다.
서울의 곳곳이 관광 명소가 될 것입니다.
관광인프라 개선 또한 물론, 병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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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육성도 빠질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우리의 서울이 베스트 국제 비즈니스 미팅도시 1위를 했다지요?
서울은 이제 MICE 산업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향해 나아갑니다.
전 세계 MICE 산업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발로 뛸 것이며 민관협의체, 국제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공동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것은 물론, 날로 늘어나는 아시아권 기업회의 시장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MICE 산업 단지 조성을 위한 서울의 거점 지역을 선정하여 발표하겠습니다.
또한 2013년 서울은 기술 혁신형 지식 기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서울형 R&D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해외기업이 함께 연구시설을 집적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낼 마곡 산업 단지 등이 서울의 21세기,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SOC분야에 재원을 투자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 맞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도시 인프라를 확충할 것입니다.
2월에 발표되는 ‘도시철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대중교통과 보행자를 중심으로 서울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가치가 다른 경쟁국가의 기업 가치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것을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은 ‘남북갈등상황’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곧 ‘서울 디스카운트’입니다.
이에 저는 사회문화 교류와, 대북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평화를 여는데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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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서울시향 평양공연과 같은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남북한 화해의 물꼬를 트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 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와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지난해, 은평뉴타운 현장시장실을 기억하십니까?
그 9일간의 기록은 우리가 안고 있던 많은 문제들에 새로운 답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시간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집중하면 놀라운 힘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힘은 바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창의력이고,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그 힘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에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는 우리가 집중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시의 집중력, 현장시장실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정립하고, 2014년 3월 자립의 운영구조를 통해
가장 성공적이고 세계적인 서울의 창조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답을 찾은 것처럼, 가든파이브 역시 활성화의 기틀을 만들 것이며, 지하철 9호선, ‘세빛둥둥섬’ 역시, 우리는 모두의 지혜를 집중하여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 해법을 찾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울시가 반드시 시민의 삶에 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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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신년사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8036600 등록일 2016-11-1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라이선스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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