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은 사람]달력 모델 되어 중증 화상환자 돕는 서울시 몸짱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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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12명의 소방관이 선정됐다.

몸짱소방관을 모델로 한 달력을 만들기 위해서다.



올해로 5회째 만든 달력의 수익금 4억 2천만 원은 96명의 중증 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되었다. 화상 환자를 누구보다 많이 접하는 소방관에게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몸짱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해서 배도 고팠고, 운동을 아주 열심히 해야 해서 힘들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다독이며 노력한 것이다. 무거운 방화복을 벗고, 몸짱으로 거듭난 남형우, 황영규 소방관을 어린이기자들이 만나보았다.

※ 중증 화상 : 성인의 경우 최소 20% 이상의 신체 면적에 3도 화상을 입은 경우를 말한다. 3도 화상은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고, 치료 후 후유증 및 흉터가 남는다.

몸짱 달력

왜 소방관이 되었나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소방관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했고 사명감을 가질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또 이렇게 몸짱 소방관으로까지 선정돼 매우 명예롭게 여기고 있습니다.

달력 사진을 찍을 때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표정은 밝아야 하는데 근육의 움직임을 보여줘야 해서 몸에 힘을 주고 있는 게 어려웠어요. 하지만 수익금으로 화상 환자의 치료를 도울 수 있어서 소방관으로서 기쁘고 보람찼습니다.

몸짱 소방관 활동으로 소방관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나요?

위험하고 열약한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는 직업이라는 막연한 이미지에서 좀 벗어난 것 같아요. 몸짱 소방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강한 이미지가 커진 것 같아 기쁩니다.

소방관은 어떤 훈련을 하나요?

소방관은 기초 체력이 필요한 직업이에요. 달리기, 유연성뿐만 아니라 근력도 좋아야 화재 진압이나 구급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화재 현장에 뛰어들 때 무섭지 않나요?

안전 도구를 착용하지만 화재 현장은 뜨겁고 위험하죠. 하지만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더 크기 때문에 무섭다는 생각을 할 틈이 없습니다.

119에 장난전화가 많이 걸려오나요?

장난 전화는 좀 줄었어요. 그런데 위급한 사고가 아닌 전화가 종종 있어요. 나무에 걸린 드론을 내려 달라거나 하수구에 빠진 휴대전화를 꺼내달라는 일 등이에요. 그럴 때는 정말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속이 상합니다.

소방관의 미래는 어떨까요?

사람을 대신해 로봇이나 드론이 위험한 화재현장에 많이 활용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여전히 로봇이나 드론을 조정하고, 고장이나 작동 오류를 바로 잡고, 화재 현장의 응급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소방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방관이 되고 싶은 친구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구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소방관이 겉으로 위험해 보이지만 갚진 경험을 할 수 있는 멋진 직업이니까요.

몸짱 소방관 달력 구매 방법

※ 몸짱 소방관 달력은 온라인에서는 GS SHOP,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오프라인에서는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대학로점, 건대점에서 살 수 있다. 판매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11,900원이다.

달력

어린이 기자단

인터뷰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안소예(흑석초 5) 안하늘(흑석초 3) 윤서영(안산초 6) 이금별하(석촌초 6) 이은재(가원초 6)
정지우(시흥초 5) 정지윤(길원초 4) 조성하(학동초 4) 최서인(위례별초 5) 최은성(신미림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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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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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D0000035161915 등록일 2018-12-1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친구서울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이지현 생산일 2018-12-14
라이선스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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