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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 위해 29개 하천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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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천`의 석축 유실(좌), `양재천`의 배수로 파손(우)

`오류천`의 석축 유실(좌), `양재천`의 배수로 파손(우)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여름철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총 29개소 하천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관리대상 지방하천 36개 중 최근 정비한 7개 하천을 제외한 29개소의 제방 167km에 대한 정밀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평소 지방하천 제방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1,2종 시설물에 포함되지 않아 대부분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하천법 제 13조에 따라 홍수기(6.21~9.20)에 대비한 전·중·후기 안전점검을 3~4회 정도 실시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처음으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고 체계적인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정밀점검 내용으로는 ▲동절기를 활용한 점검 ▲하천의 제방, 호안, 하상부로 구분한 주요손상 조사·집계 ▲하천별로 상태평가 시행 등이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일부구간에서 석축 유실, 구조물 기초 세굴 등 국부적인 손상이 있었으나 붕괴위험 등 구조적으로 크게 위험한 손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둔치의 이용편의체육시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 대한 노후, 파손상태를 조사하고, 하천별로 산재되어 있는 시설물 현황을 모두 조사하여 도면화한 하천별 편람을 작성하는 등의 하천관리를 완료했다.

정밀점검 결과 조사된 손상에 대해서는 현재 조치 중으로 추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진용 하천관리과장은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조금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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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 위해 29개 하천 점검 완료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6-07-12
관리번호 D000002672829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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