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황량한 '노들섬'이 '노들마을'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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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도심 속 외딴 섬이었던 노들섬이 2018년 음악중심 복합문화기지로 새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3개월간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한 ‘노들꿈섬 공간·시설 조성 국제현상설계공모(3차)’를 진행하고 23개 국가 90개 팀, 최종 52개 작품 중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 2차 공모를 통해 노들꿈섬 아이디어를 접수 받고, ‘음악중심 복잡문화기지’ 구현을 위한 시설 및 공간구상을 구체화하는 3차 공모를 진행했다.
국내외 저명 건축가 및 조경가 7인은 ▲노들꿈섬의 운영전략을 담을 수 있는 그릇 ▲미래에 대응하는 유연성 ▲현재의 완성도에 주안점을 두고, 최종 당선작으로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Studio MMK,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등 당선작인 <땅을 재구성한 노들마을>은 ‘가변성’과 ‘활용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어 노들섬을 작은 픽셀로 나눠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성한 <노들 플랫폼>이 2등작으로, 철골프레임을 활용해 건축과 자연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법을 선보인〈Seoul Green Dot>이 3등작으로 선정됐다.
1등 당선자에게는 약 19억 원 규모의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앞서 실시한 2차 운영공모 당선자(밴드오브노들 팀)의 운영계획에 최적화하기 위해 2·3차 당선자간 협의·조정을 거쳐 7월 초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2018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실내·외 공연장, 공연, 상점가(장터), 카페, 생태교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산책로와 골목길로 연결되는 하나의 작은 마을 ‘노들마을’로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금번 ‘노들꿈섬 공간·시설 조성 국제현상설계공모’ 시상식은 7월 4일 오후 2시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열리며, 당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노들섬은 한강대교(양녕로) 동서방향을 확장하고 기존 지상부와 연결을 시도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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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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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6-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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