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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일대 한강변 문화관광 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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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량진 일대를 수변 문화관광거점으로 키우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은 매년 10월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열리는 `도심 속 바다축제` 모습 ⓒ뉴시스

매년 10월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열리는 '도심 속 바다축제' 모습

노량진 수산시장과 학원가 일대가 관광명소로 거듭 납니다.

서울시는 노량진을 여의도, 노들섬, 용산 지역과 연계해 수변 문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량진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노량진은 여의도, 영등포, 용산, 강남 등 서울의 경제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일 뿐 아니라 노들섬, 여의도 한강공원과도 가까워 입지상 발전 잠재력이 높습니다.

하지만, 노량진 수산시장 2단계 복합개발사업 부지,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사업 부지 등 공공·민간 가용지가 철도와 도로로 단절돼 토지 이용 계획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발전계획 핵심내용은 여의도, 한강공원 지역을 보행교로 연결하는 등 교통 체계를 개선해 단절된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합니다.

아울러 국제적 관광 자원인 노량진 수산시장과 하루 2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존재하는 노량진 학원가의 활력을 토대로 다양한 여가·관광·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노량진 입지 여건

노량진 입지 여건

노량진 입지 여건

서울시는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4월 착수해 2017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우선, 여의도 샛강~노량진로에 이용도가 낮은 잠재부지공간을 중심으로 계획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만 주변 지역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노들섬, 여의도, 노량진 학원가 등 인접 지역도 포괄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시는 세부계획 수립 과정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 방향을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입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노량진이 서울 시민의 경제·여가 활동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노량진 일대를 다양한 도시 기능이 보행으로 연결된 수변 관광·문화 특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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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일대 한강변 문화관광 명소로 만든다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6-04-20
관리번호 D0000025893223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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