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주말 제외) 국내 최초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돔 야구장은 프로·아마추어·국제 야구대회, 실내스포츠, 체육경기 및 행사, 공공·문화예술 행사 등 여러 가지 체육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직장, 동호회, 개인 등 시민들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대관 가능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프로야구 및 아마추어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결과는 오는 9월 말 대관심사위원회 심의 후 인터넷 또는 문서로 개별 통지됩니다. 대관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구장을 직접 방문하시면 됩니다.

대관료는 평일 주간기준으로 행사성격에 따라 1일에 21만 원부터 최대 50만 4,000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하시거나, 전화(02-2128-2332)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은 연면적 8만 3,476㎡(대지면적 5만 8,992㎡, 건축면적 2만 9,120㎡)에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그라운드 높이 67.59m의 완전돔(Full-Dome) 형태의 구장입니다. 야구경기 시 1만 8,0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고, 문화행사 시엔 2만 5,000여 명이 동시에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문화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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