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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위한 ‘여섯 시민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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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서울상상마당`

지난 27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서울상상마당`

'상상은 어디서나, 실현은 마당에서'라는 주제로 열린 2015년 제1회 서울상상마당이?지난 4월 27일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서는?시민 100여명에게 '공감버튼'을 나누어 주고 있었는데, 행사장?내부에 들어서자?6명의 제안자, 담당부서 관계자 및 토론자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프로그램 취지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6명의?제안자들이 무대에 나와 약 17분 동안 서울시를 위한 공감 제안과?타당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제안 발표는 1. 사회적 경제조직의 협동 방식을 통한 결식 아동급식 개선사업 (김승오) 2. 서울100프로젝트 시민참여형 공공 디자인 (정성빈) 3. 서울시 데이-트 켐페인 with SNS (손반디) 4. 괴물, 서울 시민을 다시 만나다-한강 지하시설을 활용한 괴물체험 시설 제안 (안상호) 5. 도서관 + 증강현실 (천세빈) 6. Seoul Museum Pass (이은주)의 순서로 진행됐다.

1인당 17분의?발표 규정에도 불구하고?공감을 얻기 위해 한 마디라도 더 하려는?발표자들의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다. 심사위원들은 제안 발표를 마친 발표자에게 제안의 타당성 여부와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시민들의 '공감버튼'도 행사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였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발표가 가장 큰 공감을 얻었을까? 참관인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Seoul Museum Pass가 이날의 금상을 차지하였으며,?결식아동급식 개선사업이 은상 그리고?서울100프로젝트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대학생 이은주씨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오늘 저에게 더 많은 좋은 제안들을 많이 주셨는데, 제안이 잘 보완되어 실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상을 수상한 김승오씨는 "저는 실제로 유통배송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편의점 음식만 사먹지 않고 질 좋은 건강한 음식을 먹게 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다시금 밝혔다. 동상을 받은 정선빈씨는 "서울 100페이스북에 재능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시민들의 여섯 가지 제안처럼, 앞으로도 서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시민들의 제안이 더 많아져 서울시가 한 걸음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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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위한 ‘여섯 시민의 제안’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안미정 생산일 2015-04-29
관리번호 D0000022172544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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