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덕수궁 앞 이색 볼거리하면 제일 먼저 '왕궁수목장교대의식'이 떠오르는데요, 24일부터 하나 더 추가됩니다(왕궁수목장교대의식 1일 3회, 11:00~11:30, 14:00~14:30, 15:30~16:00).

서울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덕수궁 앞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의 부대행사 일환으로 '정오의 국악 공연'과 '북청사자놀음'을 신설해 24일부터 진행합니다.

'정오의 국악 공연'은 매월(4~6월, 9~10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점심시간(12시 30분부터 1시까지)에 펼쳐지며, 덕수궁 대한문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사물놀이, 판소리 등 전통공연이 주는 신명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북청사자놀음(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공연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사자춤을 비롯하여 흥겹고 익살스러운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중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남산 팔각 광장에서도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판소리·가야금 연주 등 전통국악공연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남산봉수대 및 N타워 앞 팔각광장에서는 조선시대 봉화를 재현한 남산봉수의식(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과 전통무예시연 및 사물놀이(오후 3시부터 4시까지)가 매일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는 5월부터는 주말 특별공연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판소리·가야금·민요 등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의 전통무예시연 및 사물놀이는 특별공연에 이어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주말 특별공연은 국악공연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도서울의 정례역사 재현행사 홈페이지(www.royalguard.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2-737-6444 예문관, 02-319-1220 한국의 장)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