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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개 도시, ‘서울의 약속’따라 온실가스 감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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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레이 총회

이클레이 총회에서 서울 선언문이 발표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몬트리올, 파리 등 5개 도시 온실가스 감축방안 공표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 3일째인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세계도시 시장포럼’에서 요하네스버그, 몬트리올, 산라파엘, 낭뜨, 파리 등 5개 도시가 각각의 사정에 맞게 수립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을 공표합니다. 서울시가 지난 7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40% 줄이겠다는 내용의 ‘서울의 약속’을 발표한 것에 대한 화답입니다.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국가간 합의 도출에 앞서 도시·지방정부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방식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이를 통해 해당 도시·지방정부 소속 국가가 강화된 자발적 감축방안(INDCs)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시하도록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10일 열리는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시장협약의 확산을 통해 POST-2020을 향한 지역 기후변화 대응 행동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시장협약’은 매년 세계 주요 도시·지방정부가 탄소기후등록부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와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등록하고, 그 실천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시장포럼’은 5개 도시 시장단, 4개 중앙정부 및 국제파트너가 패널로 참석해 이행방안과 도시·지방정부의 기후행동을 적극 지지할 계획입니다. 행사는 오픈 세션으로 진행되며, 약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 액션 플랜’ 발표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포럼 폐회 연설에서 다른 도시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서울액션플랜’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ICLEI, C40, UCLG 등 도시네트워크간 연대 강화, ‘시장협약’의 이행 및 확대를 위한 도시·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방안, 기후변화적응계획 수립 및 역량개발 지원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번 총회의 성과인 ‘서울선언문’, ‘서울액션플랜’ 등과 시장협약에 참여하는 도시의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은 오는 12월 파리 당사국 총회에서 전 세계 국가지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제기후협상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인 이행단위로서 도시·지방정부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럼을 정례화해 UN 등 국제사회와 연례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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