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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지금 오래~ 서래섬으로! '모든 풍경이 그림' 한강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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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강반포공원 서래섬에서는 '유채찬란'을 주제로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 중이다. 5월 10일에 시작하여 19일까지 진행하는 이 축제는 서래섬 2만 5,000㎡의 면적에 유채꽃밭을 1만 8,000㎡의 규모로 조성하여 산책하면서 힐링하기에 좋고 포토존, 쉼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게 준비되었다. ☞ [관련기사] 설렘 폭발 '서래섬 유채꽃 축제'…업고 튈 사람 없어도 추천
  •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입간판과 한강 해치카 ⓒ송지혜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입간판과 한강 해치카 ⓒ송지혜
  •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랩핑된 연두색과 붉은색 한강 해치카 ⓒ송지혜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랩핑된 연두색과 붉은색 한강 해치카 ⓒ송지혜
  •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입간판과 한강 해치카 ⓒ송지혜
  •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랩핑된 연두색과 붉은색 한강 해치카 ⓒ송지혜

서래1교 쪽으로 향하는 길,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입간판과 귀여운 해치로 뒤덮인 한강 해치카가 보였다. 한강 해치카는 동작역에서 세빛섬을 거쳐 서울웨이브 아트센터까지 순환하는 한강 순환 관람차로 무료 운행 중이다. 유채꽃 축제 현장과 한강 주변을 색다른 방법으로 둘러보고 싶다면 꼭 이용해 보기를 바란다.
나팔꽃이 소담하게 피어있는 서래1교에서 바라본 풍경 ⓒ송지혜
나팔꽃이 소담하게 피어있는 서래1교에서 바라본 풍경 ⓒ송지혜
  • '유채찬란'의 나무 하우스, 샐리 빈백 쉼터 ⓒ송지혜
    '유채찬란'의 나무 하우스, 샐리 빈백 쉼터 ⓒ송지혜
  • 장미가 가득 피어있는 아치형 포토존 ⓒ송지혜
    장미가 가득 피어있는 아치형 포토존 ⓒ송지혜
  • '유채찬란'의 나무 하우스, 샐리 빈백 쉼터 ⓒ송지혜
  • 장미가 가득 피어있는 아치형 포토존 ⓒ송지혜

서래섬으로 이어지는 다리, 소담하게 피어있는 나팔꽃과 주변에 우거진 녹음, 파란 하늘이 방금 전까지 있던 도심과 전혀 다른 세상처럼 느껴지게 했다.

종합안내소 맞은편 유채찬란 쉼터. 천막 아래 테이블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나무 하우스'와 노란색의 앙증맞은 파라솔 밑 '빈백'이 놓여 있었는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분홍빛 장미가 가득 피어있는 '아치형 포토존'도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 에어 벌룬 포토존 옆에 운행 중인 한강 해치카 ⓒ송지혜
    에어 벌룬 포토존 옆에 운행 중인 한강 해치카 ⓒ송지혜
  • 해치와 소울프렌즈 에어 벌룬 포토존 ⓒ송지혜
    해치와 소울프렌즈 에어 벌룬 포토존 ⓒ송지혜
  • 에어 벌룬 포토존 옆에 운행 중인 한강 해치카 ⓒ송지혜
  • 해치와 소울프렌즈 에어 벌룬 포토존 ⓒ송지혜

서래섬 안쪽으로 걸어가면 유채꽃밭 위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보인다. 노란 유채꽃과 함께 있으니 더욱 밝고 생동감 있게 느껴졌다. 그 주변을 돌고 있는 귀여운 한강 해치카도 자주 보여서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한강을 바라본 모습 ⓒ송지혜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한강을 바라본 모습 ⓒ송지혜
  • 무지갯빛의 바람개비가 길 양쪽에 놓여있다. ⓒ송지혜
    무지갯빛의 바람개비가 길 양쪽에 놓여있다. ⓒ송지혜
  • 유채꽃 축제 현장에서 한강을 바라본 모습 ⓒ송지혜
  • 무지갯빛의 바람개비가 길 양쪽에 놓여있다. ⓒ송지혜

따스한 햇살 아래 만발한 유채꽃밭의 길을 걸으며 만나는 모든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웠고 탁 트인 한강의 잔잔하고 푸른 물결과 함께 감상하니 힐링이 되었다. 또한 한강의 바람에 돌아가는 무지갯빛 바람개비가 가득 놓인 길을 걷는 것도 즐거웠다.
  •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낭만하우스 ⓒ송지혜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낭만하우스 ⓒ송지혜
  • 오!서래섬 포토존 ⓒ송지혜
    오!서래섬 포토존 ⓒ송지혜
  • 거울풍경 포토존 ⓒ송지혜
    거울풍경 포토존 ⓒ송지혜
  • '넌 충분히 잘 하고 있어!'라고 쓰인 흰색 풍선과 의자 ⓒ송지혜
    '넌 충분히 잘 하고 있어!'라고 쓰인 흰색 풍선과 의자 ⓒ송지혜
  •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낭만하우스 ⓒ송지혜
  • 오!서래섬 포토존 ⓒ송지혜
  • 거울풍경 포토존 ⓒ송지혜
  • '넌 충분히 잘 하고 있어!'라고 쓰인 흰색 풍선과 의자 ⓒ송지혜

이외에도 로맨틱한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낭만하우스',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한 대형 리스 '오!서래섬', 유채꽃밭의 거울에 비친 행복 가득한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거울풍경',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풍선의자' 포토존을 만날 수 있었다.

노란 유채꽃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활발하고 엉뚱한 매력의 노란 병아리 캐릭터 샐리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
  •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대형 샐리 포토존 ⓒ송지혜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대형 샐리 포토존 ⓒ송지혜
  • 다양한 모습의 샐리가 흰색 포토프레임을 장식하고 있다.  ⓒ송지혜
    다양한 모습의 샐리가 흰색 포토프레임을 장식하고 있다. ⓒ송지혜
  • 서래섬 유채꽃밭 저 멀리에서 보이는 샐리 ⓒ송지혜
    서래섬 유채꽃밭 저 멀리에서 보이는 샐리 ⓒ송지혜
  • 서래섬 유채꽃 축제의 대형 샐리 포토존 ⓒ송지혜
  • 다양한 모습의 샐리가 흰색 포토프레임을 장식하고 있다.  ⓒ송지혜
  • 서래섬 유채꽃밭 저 멀리에서 보이는 샐리 ⓒ송지혜
  • 투명한 판에 '꽃들도 사람도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다'라고 적혀있다. ⓒ송지혜
    투명한 판에 '꽃들도 사람도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다'라고 적혀있다. ⓒ송지혜
  • 서래섬 유채꽃밭에 놓인 붉은 장미가 장식된 마음산책 입간판 ⓒ송지혜
    서래섬 유채꽃밭에 놓인 붉은 장미가 장식된 마음산책 입간판 ⓒ송지혜
  • 서래섬의 돔형 장미 포토존 ⓒ송지혜
    서래섬의 돔형 장미 포토존 ⓒ송지혜
  • 서래섬의 흔들의자와 벤치 ⓒ송지혜
    서래섬의 흔들의자와 벤치 ⓒ송지혜
  • 투명한 판에 '꽃들도 사람도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다'라고 적혀있다. ⓒ송지혜
  • 서래섬 유채꽃밭에 놓인 붉은 장미가 장식된 마음산책 입간판 ⓒ송지혜
  • 서래섬의 돔형 장미 포토존 ⓒ송지혜
  • 서래섬의 흔들의자와 벤치 ⓒ송지혜

나무틀로 된 입간판의 잔잔한 메시지를 읽으며 걷다 보면 어느덧 붉은 장미와 나무들로 우거진 돔형 포토존이 보이는데 장미 정원에 옷 듯한 기분을 느끼며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또한 한강을 바라볼 수 있게 놓인 흔들의자와 벤치에 앉아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기에도 더없이 좋았다. 조명을 점등하는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는 야경과 노을을 배경으로 유채꽃 가득한 한강의 모습도 볼 수 있으므로 늦은 시간에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지도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지도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특히 5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D, E 구역에서 헬로버블, 이규형, 노래가 야금야금, 오아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또, 서래섬 양쪽 끝 A, E 구역 피크닉장에서는 밀짚모자 만들기, 꽃반지 만들기, 꽃 타투 체험, 하트 풍선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래섬을 찾은 방문객들이 색다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 장소 :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 기간 : 2024. 5. 10 ~ 5. 19 11:00~21:00 (야간조명 점등 18:00~21:00)
※ 공연·체험 : 5.18~5.19 11:00~18:00 (포토존과 쉼터는 행사기간 중 상시운영)
행사 안내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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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지금 오래~ 서래섬으로! '모든 풍경이 그림' 한강 축제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송지혜 생산일 2024-05-16
관리번호 D0000050785016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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