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는 공연 감상, 물놀이, 레저활동, 휴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23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8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한강 수상 및 8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한강페스티벌’은 각 계절별로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과 즐거움을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사계절에 걸쳐 실시되는 사계절 축제다. 올해는 ‘온갖 즐거움이 모이는 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2023 한강페스티벌_봄’을 개최한 바 있다.

‘2023 한강페스티벌_여름’은 ‘한강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피서’를 주제로 ？문화·공연 ？스포츠·체험 ？여가·휴식 등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24개 프로그램 중 60% 이상인 15개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나머지 프로그램도 노쇼 방지를 위한 참가비, 재료 실비가격 등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감성 충전 낭만족 위한 문화？공연 |ㅤ눕콘 재즈공연, 강변 영화관

한강썸머뮤직피크닉(8.4,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은 빈백에 누워 공연을 감상하는 한강 여름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의 ‘K-재즈’ 디바 웅산, 재즈피아니스트 겸 가수인 마리아킴,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여름밤 수변무대를 감동의 향연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달빛판타스테이지(8.11~12,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방향 수변무대)는 올해 첫선을 보이는 비보이, 불 쇼다. 비보이팀 퓨전엠씨(8.11)·갬블러크루(8.12)와 파이어댄서 박종원(8.11)·김관희(8.12)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강무소음DJ파티(8.5/8.12,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은 무선 헤드폰을 쓰고 DJ의 신나는 디제잉을 들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도심 속 이색적인 무소음 DJ파티다. 네이버 쇼핑 아하랩(ahalab)몰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한 회당 30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사전에 예약한 참가자는 5천 원, 현장 참여자는 8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사전예약 페이지

한강물빛영화관(8.19~20, 여의도·망원한강공원)은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수변 영화관이다. 영화 <미나리>, <안녕 베일리>, <리틀포레스트>, <라라랜드> 4편의 수작들이 상영돼 여름밤 잔잔한 시네마천국을 선사한다.

활동형 위한 스포츠？체험 |ㅤ요트？카누？패들보드, 내가 만든 배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8.12~13, 잠실나들목 앞 둔치 및 수상)는 버려지는 페트병, 캔 등 재활용 소재로 나만의 독창적인 배를 만들어 경주하는 대회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7월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1일 100팀(1팀당 4인)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페이지

수상레저 프로그램(축제 기간 내내 상설 개최)도 마련돼 있다. 한강킹카누물길여행(☞예약 페이지) 은 반포한강공원 서래나루에서 8월 4일~20일 1일 3회씩 운영된다. 요트 위에서 도심의 야경과 노을을 감상하는 레인보우브릿지요트페스티벌(☞예약 페이지) 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서 8월 4일~20일 열린다. 피크닉크루즈(☞예약 페이지) 는 여의도한강공원 이크루즈 여의도 선착장에서 8월 4일~13일 열린다.

한강페달없는자전거대회(8.12, 광나루한강공원 자전거공원)는 4~6세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을 통해 8월 2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나이대별로 2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한강나이트워크42K(8.5,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은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만끽하며 한강 변을 일주하는 이색적인 걷기대회다. 15K(4시간)·22K(6시간)·42K(11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어반스포츠(urbansports.kr)를 통해 8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 음료, 간식 등이 제공된다. ☞사전예약 페이지

휴식 선호형 위한 여가 |ㅤ야간 수영장서 즐기는 공연, 해질녘 요가

한강휴휴(休休)수영장(8.5~6, 난지·양화한강공원 물놀이장)는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영해‘휴’>, <인증샷 남겨‘휴’>, <음악 감상해‘휴’> 3가지 방법으로 야간 수영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쉬어강서(8.17~19, 강서한강공원 방화대교 인근 잔디밭)는 습지생태공원을 품은 강서한강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한강 시에스타(낮잠)’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질녘한강요가(8.19~20, 양화한강공원 선유보행교 인근 잔디밭)는 일몰 시간에 맞춰 노을 명소 양화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수련 프로그램이다. 요가 지도자 자격증, 매트 필라테스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을 통해 8월 7일부터 1일 5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한강생태공원 6개소(고덕수변·암사·여의샛강·난지·강서습지·한강야생탐사센터)의 생태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강여름생태교실’, 물놀이 중 안전사고가 났을 때 응급상황 대처법을 교육받는 ‘한강수상안전교실’ 등 다양한 고정 프로그램들도 한강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