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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책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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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주민센터에서 '북스타트' 정책에 관한 안내 책자를 발견했다. ⓒ이시현
아이의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주민센터에서 '북스타트' 정책에 관한 안내 책자를 발견했다. ⓒ이시현

아이를 둔 부모는 책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임신 기간부터 태교의 일환으로 동화책을 읽어 주기도 했지만, 막상 아이가 태어날 때가 되니 어떤 책으로 어떻게, 언제부터 독서 교육을 해 줘야 할지 막막해지고 있었다. 해답을 못 찾고 있는 사이 아이는 태어났고, 출생 신고를 하러 방문한 주민센터의 테이블에 놓인 안내 책자가 눈에 들어왔다. '서울북스타트 책꾸러미' 안내 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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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택배로 수령했다. ⓒ이시현
신청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택배로 수령했다. ⓒ이시현
북스타트 가이드와 그림책들이 들어 있다. ⓒ이시현
북스타트 가이드와 그림책들이 들어 있다. ⓒ이시현

아이 독서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 줄 '서울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은 단연 눈에 띄었다. 2021~2022년 출생아 중 돌 이전 아기의 경우 북스타트 1단계 책꾸러미, 2019~2021년 출생아 중 돌 이후 아기의 경우 북스타트 2단계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본인 확인 서류와 아기수첩을 지참해 지역별 배부처에 신청하면 된다고 하여 서초구립내곡도서관에 전화로 신청 문의를 했다. 재고가 부족한 상태여서 신청 후 수일이 지나고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다.
지금은 부모가 읽어 주지만 곧 아이가 스스로도 흥미를 보일 만한 그림책들 ⓒ이시현
지금은 부모가 읽어 주지만 곧 아이가 스스로도 흥미를 보일 만한 그림책들 ⓒ이시현

'서울북스타트' 사업은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 둘째,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위한 소통 수단, 셋째, 아기들이 책과 친해지게 하는 방법, 넷째, 아기 양육의 좋은 방법, 다섯째, 지역사회 문화복지, 여섯째,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그것이다.
시기에 맞는 책을 안내하는 북스타트 가이드 ⓒ이시현
시기에 맞는 책을 안내하는 북스타트 가이드 ⓒ이시현

이렇게 우리 아이의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될 책들이 생겼다. '서울북스타트' 사업은 책꾸러미뿐 아니라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관련 안내도 문자로 알림 받기로 했다. 동봉된 북스타트 가이드에는 아이의 연령에 따른 도서 제목과 내용이 안내돼 있어 향후 아이가 자라나는 시기에 따라 무슨 책을 읽게 할지 고민할 때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모토로 진행되는 서울북스타트 사업은 관할 자치구에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자치구별 문의처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서울북스타트 책꾸러미

○ 대상
- 1단계 : 2021~2022년 출생아 중 돌 이전 영유아
- 2단계 : 2019~2021년 출생아 중 돌 이후 영유아
○ 문의 :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문서 정보

우리 아이 첫 책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로 시작했어요!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콘텐츠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이시현 생산일 2022-06-10
관리번호 D0000045550144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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