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명소 중 한 곳이 바로 인사동이다. 인사동은 본래 전통적인 물건들로 가득한 곳이었으나 각종 갤러리, 쌈지길 등이 자리를 잡으며 감각적인 소품, 개성 있는 전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젊은이들의 인기 데이트 코스로 변화했다. 최근에는 인사동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안녕 인사동'의 등장까지 더해지면서 보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거리로 도약하고 있다.

인사동의 골목골목에는 골동품, 붓, 옛 서적, 다기 등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여전히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로변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개성 있는 제품들과 디자인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길거리 버스킹을 하는 외국인들 역시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인사동 하면 떠오르는 쌈지길 역시 전통과 현대를 조합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던 본래의 매력을 더욱 짙게 뿜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