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톡톡] 망우역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면 어김없이 나타나 무료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사람이 있다.

망우역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캐리커처 그림을 선물하고 있는 이 사람은 '중랑마중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중랑마중물'은 중랑구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기개발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쳐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항상 목요일이면 오느냐고 물으니, 일이 바쁠 때는 못 올 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으신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꼭 와서 캐리커처 그리기 봉사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작년에도 망우역사 안에서 캐리커처 무료로 그려주기 행사도 했으며, 지금은 목요일 마다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철역사 안에 앉아 열심히 완성해 내는 캐리커처는 시민들의 작은 기쁨이 되고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망우역 무료 캐리커처 이벤트, 작은 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있어 미소를 짓게 만드는 광경이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