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음악 도시 서울! 차원이 다른 '뮤직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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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K-POP), 이제 한국만의 음악이 아니죠. 세계인이 같이 즐기고 나누는 문화가 됐는데요. 서울시는 세계적인 음악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 첫 번째로 9월 28일~10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서울뮤직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댄스음악, 인디, 힙합 등 최정상 아티스트 공연을 볼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K-POP 스타가 바리스타로 변신하고, 아이돌 가수와 피크닉을 즐기는 체험행사도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행사를 고가의 입장권 구입없이 즐길 수 있다는 사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 케이팝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
봄엔 드럼, 가을엔 K-POP… 사계절 음악축제 연다
서울시는 누구나 어디서든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사계절 내내 음악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5년 간(2019~2023) 3대 목표 9개 과제를 수행하며, 3대 목표는 ①음악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②음악인(음악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③세계인과 교류하는 글로벌 음악도시다.
먼저 봄에는 드럼, 여름에는 국악, 가을에는 K-POP, 겨울에는 클래식 등 계절별 대표 음악축제를 연중 연다. 서울의 음악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장르별 4대 음악거점도 조성한다. 이달 중 새롭게 선보이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생활음악)을 시작으로 창동 서울아레나(K-POP, 2023.12), 서남권 대공연장(2024), 서울클래식홀(클래식, 2024)이 차례로 문을 연다.
또, 음악이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닌 모든 시민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집 근처에서 악기를 배우고 연습공간을 빌릴 수 있는 ‘생활문화지원센터’가 확충되고, 해외 K-POP 팬 타깃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홍보한다.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는 “글로벌 No.1 K-POP 축제”
우선 9월 28일~10월 6일 9일간, 광화문광장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K-POP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뮤직페스티벌(Seoul MUsic Festival, 이하 SMUF)’을 개최해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서울뮤직페스티벌(SMUF)’은 서울시가 보유한 음악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음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고가의 입장권 구입 없이 서울만의 특색있는 K-POP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댄스음악부터 인디, 힙합, 트로트, 발라드 등 총 6개의 화려한 메인공연을 선보이는데, 9월 28일, ‘SMUF 레전드’는 이번 축제의 개막공연으로 장르별 최고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9월 30일 ‘SMUF × ZANDARI’는 국내 대표 인디음악 축제 ‘잔다리페스타(9.26.~29. 홍대 일대’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올해 홍대 인디음악계를 사로잡은 뮤지션 5팀이 출연하며, 10월 1일에는 아시아 20개국에 생중계 되는 SBS MTV ‘The Show’ 공개 방송과 서울신문사에서 주최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연이어 진행된다.
10월 2일 ‘SMUF 힙합’에서는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에 빠트린 ‘쇼미더머니’ 출연자와 국내 힙합계를 이끄는 대표 래퍼 5팀을 만날 수 있고, 10월 6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SMUF K-POP’에서 펼쳐진다.
아이돌 가수를 가까이서 만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SMUF × ZANDARI’를 제외한 ‘SMUF 레전드’, SBS MTV ‘The Show’,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SMUF 힙합’, ‘SMUF K-POP’ 등 5개 공연의 일부 좌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9월 18일 오후 5시부터 축제 홈페이지와 하나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1인 1매, 수수료 1천원 부담) 최종 출연진은 9월 26일 축제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9일 동안, 내일의 K-POP 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신인 아이돌 가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SMUF 피크닉(총 4회)’은 ‘추억의 운동회’ 콘셉트로 아이돌 가수와 함께 릴레이 경보대회, 튜브 바람 빨리 빼기, 제기 차기 등 놀이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 18일 낮 12시부터 축제 홈페이지와 하나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1인 1매, 수수료 1천원 부담)
■ SMUF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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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가 바리스타로 변신하는 ‘SMUF 카페(총 6회)’도 운영되는데,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카페 부스를 찾은 시민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신청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텀블러 등 개인 용기를 가져오는 분들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 SMUF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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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뮤직페스티벌(SMUF)에서는 한국 음악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국내 대중음악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한국 대중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K-POP 빌리지’는 국내 핵심 연예기획사 8개사가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으로 소속 가수를 홍보하고, 응원봉·피규어 등 아이돌 굿즈를 판매한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울의 대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4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의 핵심가치 ‘공존?열정?여유’를 주제로, 축제 현장에서 브랜드 체험을 통해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들이 ‘아이서울유’ 브랜드를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 서울뮤직페스티벌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SMUF 메인공연
※ 프로그램 일정 및 출연진은 주최측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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