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구경만 해도 재밌다! 뉴트로 감성 제대로 ‘세운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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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예술, 마켓이라는 세 가지 컨셉이 어우러진 축제가 개최되었다.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린 ‘2019 도시기술장’은 메이커시티를 만들어가는 세운-청계천-을지로의 입주민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였다. 기술과 예술이 함께 세운 시장인 ‘도시기술장’은 지난 10일과 11일 세운상가 다시세운광장, 다시세운교, 3층 보행데크에서 많은 시민들을 맞이했다. 도시기술장에서는 세운 스타일을 느껴볼 수 있는 세운에서 제조된 상품들이 판매가 되었으며 창작과 생산, 판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도시기술장은 마켓과 기술장, 예술장, 식품장, 오락장, 세운감사대제전, 열린 작업장 등 다양한 세션로 마련되었다. 특히 세운상가 일대의 상인의 점포나 기술자의 작업공간을 오픈한 ‘열린 작업장’은 특별한 체험을 선사해주었다.
도시기술장에서 만난 기술+예술+마켓은 세운감사대전, 기술장, 예술장, 오락장, 식품장으로 나뉘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세운상가 일대에서 활동하는 상인과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마켓으로 꾸며져 세운, 청계, 을지로의 다채로운 제품과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적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예술장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세운상가에 어울리는 뉴트로한 제품들을 엄선하여 전시와 함께 판매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과 핸드폰 케이스, 예술작품으로 느껴질만큼 창작적으로 만들어진 가방, 감성을 자극하는 포스터와 엽서 등 여러 상품들이 선보였다.
식품장에서는 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셀러가 직접 만들어온 달콤하고 최신 유행하는 먹거리들이 시식과 함께 고객들을 맞이했다,
도시기술장 축제의 초입에 위치했던 오락장은 추억의 오락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다.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 이곳엔 어릴 적 해봤음직한 게임과 오락기들을 구비해놓아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추억의 오락기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세운감사대제전은 세운에서만 판매되는 감각적인 제품들을 특별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었다. 전자제품과 부속, 부품들을 많이 판매하는 세운상가의 특성이 가미된 상품들은 구경만 해도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미로왔다. 기술장에서는 세운 일대에서 활동하는 상인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 특히 카메라용품과 오락기, 3D프린터와 관련된 제품을 볼 수 있었다.
도시기술장 마켓을 기념하여 10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기획한 특별 콜라보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도시기술장을 더욱 꼼꼼하고 재밌게 즐기기 위해 도시기술장 빙고 스탬프투어도 선보였다. 활짝 열린 골목골목의 열린 작업장과 다시세운 프로젝트로 새 옷을 입은 세운상가를 둘러보며 스탬프 빙고를 완성해볼 수 있었다. 빙고 3줄을 완성한 사람들에게는 도시기술장 한정판 뱃지를 선물로 지급했다.
이틀간 열렸던 도시기술장은 새로운 마켓이었다. 다시 한번 세운상가의 지역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상인과 메이커들, 그리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겼던 시간이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이 도시기술장에 관심을 가지고 찾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도시기술장을 통해 세운상가가 메이커시티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잘 감당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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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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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시민기자 김은주 | 생산일 | 2019-05-14 |
관리번호 | D0000036244550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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