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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어요" 지금 접수 중인 성북구 평생학습관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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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생들의 새 학기가 시작됐다. 새 학교, 새 학년으로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아이들 모두 한 뼘 더 자란 듯하여 마음이 흐뭇해진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자유시민대학, 모두의 학교, 각 지역 평생학습관, 대학들의 평생학습강좌도 이미 대부분 접수를 마쳤고, 이미 개강을 했거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성북구 평생학습관도 예외는 아니다. 캐리커처 이모티콘 그리기, 나만의 목조작업실 등 다양한 강의가 차례로 개강한다. 그러나 아직 접수중인 강좌도 있으니 아쉬워하긴 이르다.
‘시인이 오는 마을’, ‘시낭송 힐링 보이스’, ‘소설가와 만나는 세상’, ‘미래설계를 위한 생애설계 코칭’, ‘사진_유쾌한 삶을 위한 놀이’가 아직 접수 중이다.
우선 시의 세계에 푹 빠져 볼 수 있는 강의인 ‘시인이 오는 마을’은 장석주, 오은 등 유명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표작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이진명 시인이다. 3월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여러 시인들의 강연을 직접 듣고, 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시 강의가 있다. ‘시낭송 힐링보이스’ 강의이다. 강사는 김수미 시인 겸 프로 시낭송가가 맡는다. 해당 강의는 총 16회 과정으로, 목소리 다듬기와 안정감있는 목소리 만들기, 시낭송 이해, 시낭송 및 시인 초대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강의에는 시낭송 발표회도 진행한다.
‘소설가와 만나는 세상’은 소설을 통해 시대 변화, 세상을 읽는 시간이다. 이경자 소설가가 진행하는 강의로, 강의는 총 5강으로 진행된다. 세상의 어머니들과 나의 어머니, 할머니 그리고 수강생이 전하는 나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미래를 위한 생애설계코칭’은 자기 이해를 통해 인생 2막을 새로 설계하는 시간으로 김인순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다. 총 5차시로 구성된 강의는 생애 변화단계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노화와 삶의 새로운 비전 찾기, 재무설계의 고려사항과 여가, 평생학습까지를 다룬다. 중년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런가 하면 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는 강의도 준비돼 있다. ‘사진, 유쾌한 삶을 위한 놀이’는 포토테라피연구소 소장 백승휴 강사가 진행한다. 3월부터 7월까지 총 16차시 강연이 진행되며 출사도 함께 나갈 예정이다.
접수는 성북학습포털로 들어가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좋은 강연을 들어야지 했던 이들에게 뜻밖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칫하면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오래 고민 말고 바로 신청하자.
■ 성북평생학습관 추가 모집 강좌 ○ 시인이 오는 마을 : 2019.3.14 ~ 5.16/ 목 / 14:00 ~ 16:00 ○ 시낭송 힐링 보이스 : 2019.3.12. ~ 6.25/ 화 / 10:00 ~ 12:00 ○ 소설가와 만나는 세상 : 2019.3.12 ~ 4.9 /화/ 14:00 ~ 16:00 ○ 미래설계를 위한 생애설계 코칭 : 2019.3.13 ~ 4.10 /수/ 14:00 ~ 16:00 ○ 사진, 유쾌한 삶을 위한 놀이 : 2019.3.11 ~ 7.1 / 월 / 10:00 ~ 13:00 신청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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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콘텐츠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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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시민기자 박미선 | 생산일 | 2019-03-14 |
관리번호 | D0000035786697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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