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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에게 배워요” 서울교통공사 무료 펜싱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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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색다르게 보낼 수 있는 팁 하나! 평소 접하기 어려운 펜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어 소개한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매학기 방학마다 서울교통공사 펜싱선수단과 함께 하는 ‘펜싱교실’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원우영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5명에게 펜싱을 무료로 배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펜싱교실은 서울교통공사 펜싱훈련장에서 실시된다. 펜싱훈련장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 2층(3·4번 출구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지하철 역사 안에 이렇게 국가대표 펜싱 선수들이 뛰는 훈련장이 있다는 점도 신기했다.
지난 방학 때 아이가 직접 펜싱교실에 참여해 보았다. 우선, 코치에게 펜싱에 대한 역사와 종류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펜싱은 ‘플뢰레’, ‘어페’, ‘사브르’ 세 종류로, 각각 다른 검과 규칙으로 시합이 진행된다고 한다.
사실 강의만으로는 어려운 펜싱경기의 규칙을 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어 진행된 선수들의 시범 경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펜싱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멋지고, 빠른 시범 경기를 통해 펜싱의 매력에 깊이 빠져드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펜싱에 대해 배울 차례이다. 기본자세와 검을 잡는 방법, 스텝 방법 등을 익혀 보았다. 강사가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자세와 동작을 교정해 주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운 후에는 실제 센서가 부착된 펜싱복을 입고 시합을 해보았다. 실제 경기 못지 않은 재미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2시간 동안의 체험을 마치고,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서울교통공사의 ‘펜싱교실’은 안전을 고려해 만7세~만60세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자 중 추첨에 의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 안 ‘펜싱교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겨울방학은 1월 24일부터 26일, 28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각 반별로 40명 정원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 서울교통공사 펜싱교실 ○운영기간 : 1월 24일(목)~26일(토), 28일(월)~30일(수) ※26일은 중고생 이상 성인반으로 운영 ○운영시간 : 오전 10시~12시, 오후 3시~5시 ○운영장소 : 2호선 뚝섬역 대합실 펜싱훈련장 ○신청기간 : 1월 7일(월)~16일(수) ○접수방법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 시민참여 → 펜싱교실 ※추첨선발 ○당첨자발표 : 1월 21일(월) 오후 3시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발표 예정 ○문의 : 서울교통공사 총무처(02-6311-9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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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시민기자 박찬홍 | 생산일 | 2019-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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