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물 만난 즐거움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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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서울광장에서 ‘2018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가 열려 찾아가봤다.
오감으로 느끼는 빗물, 개굴카페, 풍수해 안전체험, 기상청 기후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물을 마음껏 느끼고 더위도 식힐 수 있었다. 또한 안전체험 및 기후 캠페인으로 유익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장 큰 소리가 들린 곳은 ‘O/X 빗물폭포’였다. 아이들은 정답 여부에 관계없이 빗물폭포를 맞으며 즐거워했다. 지켜보는 부모도 재밌긴 마찬가지.
개굴카페에서는 아이스팩을 꾸미고 만들 수 있었다. 예쁘게 아이스팩을 꾸민 후, 카페로 가면 딸기에이드와 키위에이드 등 시원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빗소리 연주회 부스에서는 수박과 참외 등 과일이 탐스럽게 놓여있었다. 과일의 수분을 통해 전류가 흐르자 참외에서 소리가 났다.
기상청 기후 캠페인 부스에서는 세 가지 미션이 펼쳐졌다.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를 다 찍으면 작은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
우선 황금사과가 담긴 유리통 자물쇠 비밀번호를 맞춰야 했다.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힌트를 얻었다. 온실가스로 인해 2090년경에는 사과가 강원도지역에서만 재배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으니 놀라웠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제사상을 차려 볼 수 있었다. 기후변화로 사과 등을 재배할 수 없으면 대체음식을 놓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현실이 씁쓸했다. 세 번째 미션은 다른 그림 찾기를 했다. 열심히 참여하다 보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커졌다.
시원한 빗물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환경도 생각해보는 기회, 놓치지 말자. 축제는 이번 토요일 28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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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시민기자 김윤경 | 생산일 | 2018-07-27 |
관리번호 | D0000034122576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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