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서울 옛길 620개 찾았다...가볼 만한 길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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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8세기 조선후기 도성대지도와 2016년 지적도를 전부 일일이 비교·대조해 당시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한양도성 내 옛길 620개를 찾아냈다. 발굴에 쓰인 도성대지도는 현존하는 도성도 중 가장 커 자세하고 정확하게 표기돼 있다.
서울의 옛길은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크게 변하지 않고 유지돼 왔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진행된 도시개발은 서울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켰다. 이 과정에서 사라져버린 많은 옛길을 이번에 발굴한 것이다.
시는 우선 620개 서울 옛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는 ‘서울 옛길 영상기록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역사도심 옛길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어 사진·영상 자료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옛길 탐방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옛길을 중심으로 골목길 재생사업과도 연계 추진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옛길 12경, 시청 로비에서 27일까지 전시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서울 옛길 가운데 시민들이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길 12경을 선정, 14일부터 2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사진·영상을 전시하는 <서울 옛길 12경>을 개최한다.
■ 서울 옛길 12경
① 옥류동천길 : 인왕산을 바라보며 풍류를 즐기던 옛길 |
문의 : 역사도심재생과 02-2133-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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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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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8-03-14 |
관리번호 | D0000033154489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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