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 북한산 2천년 ‘서울역사답사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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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초 늦가을 북한산 전경ⓒnews1

지난 11월 초 늦가을 북한산 전경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역사답사기1?북한산과 도봉산 편-’을 발간했다. 이번 북한산?도봉산 편 발간은 향후 10년 동안 진행될 ‘서울역사답사기’ 사업의 첫 걸음이다.

‘서울역사답사기’ 사업은 매년 서울일대 답사를 진행하고, 답사기를 발간한다. 주제는 ▲외사산 ▲내사산 ▲한강 ▲수도 ▲길 ▲근현대 ▲인물 등이다.

서울역사답사기는 역사학적 관점의 답사를 지향한다. 2,000년 역사 속의 자연적 요소(산과 강), 인문적 요소(수도와 길), 사람의 이야기를 모두 고려하여 ‘서울은 어떤 곳인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서울역사답사기는 역사가 현장 강의, 시민과의 질의응답, 필자의 소회 등을 담았다.

서울역사답사기는 제1권을 북한산 일대에서 시작했다. ‘북한산과 도봉산 편’은 북한산성 행궁 터와 성벽을 비롯해, 도봉서원, 연산군 묘역, 국립4.19민주 묘지, 승가사, 진관사 등 북한산?도봉산 일대 8개 답사코스를 소개한다.

북한산은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도시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 소개되었다. 서울역사답사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북한산 일대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서울역사답사기 표지

서울역사답사기 표지

우선 북한산은 삼국시대부터 국방상 요지로 주목받았으며, 북한산성은 ‘서울을 함께 지킨다’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북한산성은 조선 후기 백성들이 ‘수도 방어’ 라는 시대적 소명으로 축성한 성곽이다.

북한산 동쪽 기슭에 있는 애국선열 묘역과 국립4.19민주묘지 일대는 ‘근현대사의 정의와 양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일대 답사기를 집필한 필자는 ‘민주화운동의 아버지가 독립운동’이라는 표현으로 역사적 성격을 부여했다.

도봉산 일대는 불교와 유교문화가 공존한 역사를 조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도봉산 도봉계곡 주변에 위치한 도봉서원은 복원사업 진행 과정에서 불교관련 유물이 출토된바 있다.

서울역사답사기 북한산?도봉산 편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 전자책(e-book) 열람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한편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매년 시민과 역사가가 함께 하는 답사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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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D0000032221425 등록일 2017-12-02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7-12-01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