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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깐깐한 수돗물 아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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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뉴스1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아리수정수센터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전체 및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에 대해 ISO22000 인증을 받았다. 안전한 ‘식품’으로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식품안전관리 등을 통해 엄격하게 생산·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ISO22000은 국제표준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tandards)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 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구축 및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의 이행 여부를 평가해 이뤄지게 된다.

서울시는 그 동안 6개 아리수정수센터의 위생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위생관리 메뉴얼 등을 보완하며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상수도에 대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표준협회)에서 6개 아리수정수센터(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포함)와 8개 수도사업소 등에 대해 현지 실사를 벌인 결과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정수센터·상수도시설물 등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과정 전체에 대해 ISO22000 인증을 받은 것은 서울시가 국내 최초다. 해외의 경우 일본 오사카 정수장·스페인 아그바 정수장·호주 멜버른 정수장 등 매우 선진화된 정수장만이 ISO22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공신력 등을 고려해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11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아리수 ISO22000 국제인증(식품안전경영시스템) 획득 수여식이 진행된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ISO22000 인증 획득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한 ‘식품’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서울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를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상수도사업본부 생산부 02-3146-1324, 홈페이지(arisu.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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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깐깐한 수돗물 아리수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콘텐츠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6-11-21
관리번호 D0000028138156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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